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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재택치료자 상담업무 여성의용소방대원 투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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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재택치료자 상담업무 여성의용소방대원 투입 지원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에 대한 전화상담·처방 안내 등이 차질을 빚는 가운데 상담업무 지원을 위해 여성의용소방대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상담을 맡고 있는 일선 시·군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업무에 여성의용소방대원을 21일부터 단계적으로 투입·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

지난 10일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에 따라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필요시 시·군에서 운영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재택치료자가 폭증해 전화상담 인력도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1개 소방서에 2명의 의용소방대원을 주간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재택치료자의 격리 시작‧해제일, 병원 안내, 재택격리 준수사항 및 생활수칙, 응급시 119신고 안내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전화상담에 응하게 된다.

21일부터 평택소방서(031-657-3119)와 부천소방서(032-651-0119)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방서에서는 별도공간을 확보하고, 응급처치교육과 전문강사 경력 등을 갖춰 전화응대가 능숙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재택치료 관리체계 개편에 따른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불편함 없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소방이 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끊임없이 개발‧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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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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