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모되기·아이행복마켓 등 4개 신규사업 시행
경기 파주시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 주는 신규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찾아가는 부모교실 & 놀이코칭’, ‘행복한 부모 되기 라이선스 발급’, ‘아이행복마켓’, ‘칭찬합시다’ 등 총 4개의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신규 4개사업 중 ‘찾아가는 부모교실’ 사업은 타 시도의 사례를 찾기 힘들어 보육지원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시도하는 사업 중 하나다.
‘찾아가는 부모교실 & 놀이코칭’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참여자를 모아 부모교육을 신청하면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기관으로 찾아가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행복한 부모되기 라이선스 발급’은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 부모교육을 과정별 3단계로 패키지화하고, 단계별 부모교육을 모두 이수한 대상자에게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3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또한 ‘아이행복마켓’ 사업은 4월 중 중고 육아용품, 장난감, 도서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나눠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인 ‘칭찬합시다’는 3월부터 동료교사, 부모-보육교사 간 칭찬을 통해 칭찬문화를 확산하고, 부모-교사 간 소통을 통해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부터 매월 우수 칭찬 사연을 신청받고 선정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2022년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규사업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지원사업을 ‘도입하고’ ‘발굴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수요포럼 ‘소통법’ 강좌... 상호 배려 기대
경기 파주시가 건강한 조직문화와 배려·존중하는 소통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낮 3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전북대학교 강원국 교수를 초청해 ‘개인행복과 조직효율을 위한 소통법’을 주제로 수요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 전체 부서에서 인터넷방송으로 실시간 시청은 물론 시민들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전북대 강원국 교수는 코로나가 앞당긴 비대면 소통의 시대에서 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서로가 행복한 ‘말’을 위해 품위를 갖추고 성숙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흥미롭게 강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수요포럼 강연을 통해 직장에서의 상호 배려. 사회 각층에서의 배려하는 소통을 통해 경직된 조직에서 벗어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파주N’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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