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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권한대행 "건설현장 안전관리·사고예방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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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권한대행 "건설현장 안전관리·사고예방 만전" 당부

25일 과천시 아파트 건설현장 방문 특별 안전점검 진두지휘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건설분야는 사고 시 대형참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산재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건설현장 안전관리는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 권한대행은 이날 과천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25일 과천에 위치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경기도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 등 잇따른 건설현장 사고 발생에 대비한 것으로, 도내 공동주택 품질확보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오 권한대행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연이어 사고가 일어나 도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 점검과 건설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노동자에게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5일 과천의 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

도는 지난 11일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에 따라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과천 등 도내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11개 단지를 긴급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건축시공·품질, 건설안전, 건설장비, 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도-시·군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방법, 갱폼(외부 거푸집) 및 알폼(내부 거푸집) 설치상태, 타워크레인 기초 및 벽체 고정상태 등이다. 도는 다음 달 중 국토교통부 등과 연계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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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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