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220세대에 임대보증금 17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억2,900만 원으로 약 18세대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김제시 거주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중 장기임대주택 신규입주자이며 임대보증금에서 계약금을 제외하고 최대 2,000만 원을 최장 6년까지 무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LH 매입임대주택이며, 신청시기는 공급주체(한국토지주택공사등)와 임대차계약을 체결 후 건축과에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 최승백 건축과장은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지역내 무주택 수급자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주거 취약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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