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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휴업’ 선언 성남종합버스터미널, ‘휴업 철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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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휴업’ 선언 성남종합버스터미널, ‘휴업 철회’ 결정

은수미 성남시장과 면담 통해 휴업 철회 전격 합의… 시민 불편 해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영난을 이유로 내년 한 해 동안 휴업을 신청했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본보 12월 15일자 보도>이 휴업 철회를 결정했다.

21일 경기 성남시는 이날 은수미 시장과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사인 ㈜엔에스피의 남석우 대표간의 면담을 통해 휴업 철회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은 시장을 비롯해 교통도로국장과 대중교통과장 및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면담에서 터미널 측은 이용객 감소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하며 재정 지원 등 사양사업인 터미널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시에 요청했다.

▲성남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휴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이에 대해 시는 재정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기로 약속했다.

또 향후 어떠한 경우라도 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2004년 문을 연 이후 26개 운수업체에서 전국 54개 고속버스·시외버스 노선을 운영 중인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앞서 지난 7일 2022년 한 해동안 터미널의 운영을 중단하겠다며 시에 휴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시는 모든 버스 노선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1억3000만 원 규모의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을 특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 등과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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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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