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2022년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을 신청받는다.
김제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비 50%를 지원해 280여명의 농업인이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를 취득했으며, 2022년에도 60여명의 농업인을 교육 할 예정이다.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 취득 교육은 항공안전법에 따라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김제시 지역내 교육원에서 항공법, 항공방제 등 이론교육과 함께 기본조작법, 배터리관리, 고도변화 적응비행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드론을 활용한 농업기술이 늘어나고 있으며, 드론(무인동력비행장치) 조종자격이 2021년 3월 1일부터 완구용모형비행장치(250g이하)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격증명이 필요하게 관련 제도가 변경돼, 드론 조종면허 자격 취득 교육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김제시 지역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오는 15일까지 꼭 신청해, 드론을 활용한 안전하고 정밀한 농작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김제농업에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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