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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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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

ⓒ김제시

전북 김제시보건소는 9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운영 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고령자, 도서벽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사가 대면 진료 후 원격협진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상자를 선정하면 방문간호사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체정보를 측정 전송하고 의사가 원격 화상장비를 통해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하는 방식이다.

특히,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2017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김제시보건소는 2019년부터 전북도내 첫'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김제시 보건소는 현재 보건지소 3개소,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원격협진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말 기준 76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고 있다. 대상자 평균 월 1~2회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김제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원격지 의료기관 확대와 진료 서비스 개선을 통해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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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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