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 경기를 오는 11일 저녁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경기는 tvN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치러지는 아시아 최종예선은 총 2개조 중 A조에는 대한민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6개국이 속해있고, B조는 일본, 호주 등 6개국이 본선진출을 다툰다.
이번 경기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치러지는 경기로서 최대 3만5000명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가능자는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된 자와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면 입장 가능하고 18세 이하는 접종 및 검사와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는 그간 고양시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수고한 의사·간호사 등 총 45명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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