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실내) 분야를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실내)사업'은 목재를 활용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자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김제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이용시설로써 녹색자금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아 저소득 노인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다목적실(총 면적 238.69㎡)에 나눔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제사회복지관 김준수 관장은 "나눔 숲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 숲의 혜택을 간접적으로 누림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에 국산 목재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높여 행복 공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리라 기대하며 다시 한번 선정 결과에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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