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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마을사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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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마을사업 본격 시작

올해 4곳 선정된 곳 중 1곳 개소, 3년간 최대 3억 지원 예정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울산형 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울산 북구 달천동 편백산림욕장에서 울산형 마을 만들기 시범마을 조성사업 선정단체 중 한 곳인 ‘농소3동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 개소식’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동권 북구청장,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범마을 조성 경과보고, 현판식,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농소3동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은 ‘농소3동의 드림(Dream), 편백을 품다!’를 주제로 편백숲 체험, 편백 휴(休)카페, 마을콘서트, 편백가공제품 판매,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주민 수익 증대 사업을 진행한다.

‘울산형 마을만들기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의 문제와 주민 수요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는 자발적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4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3년간 최대 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총 24건에 이르는 사업 제안서를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반구1동 마을공동체협동조합(큰애기 고향에서 소통하다), 다전행복발전소협동조합(茶田 행복 발전소), 농소3동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농소3동의 드림(Dream)~편백을 품다!), 영남알프스숲길 사회적협동조합(청춘포레스트마을만들기)을 선정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 사업은 현재 4곳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 참여와 만족도가 높을 경우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 생활영역이 지역사회 중심으로 축소되어 거주 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어느 때보다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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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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