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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 모임, 신복지 제주포럼 4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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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 모임, 신복지 제주포럼 4일 출범

오영훈 공동대표 “2002년 노풍, 2021년 Again 이낙연 새바람 시작”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이 4일 제주 한라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제주포럼 상임고문에는 송재호(제주시갑)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과 이종천 전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이 맡는다. 공동대표에는 이낙연 전 당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도의원 고진부 전 의원이 함께한다.

▲신복지 제주포럼 출범식.ⓒ(=신복지 제주포럼)

신복지 제주포럼은 17개 시‧도 중 9번째로 정당 학계 종교계 등 발기인 약 6천 7백여 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 발기인 명단에는 총 9명의 도의원과 전현직 호남향우회 회장 제주대학교 교수 등 정당과 학계 종교계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제주포럼'을 주제로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권 도전 서막을 연 'Again 2002’를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이낙연 전 대표는 NY노믹스 경제비전을 발표하며 4차산업 혁명과 코로나로 인한 불안의 시대에 신복지는 위기 앞에 국민을 지키는 사회 보호체계로 NY노믹스는 중산층 경제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체계로 전환되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2일 당대표 당시 교섭단체연설을 통해 신복지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소득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체육 ▲환경 등 삶에 직결되는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삶을 국가가 보호하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정책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복지 정책 여덟 개 영역에서는 최저기준과 적정기준을 둔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의 의무를 보장하는 최저기준과 2030년까지 중산층의 삶을 상정하는 적정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오영훈 공동대표는 “전 세계가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급변하면서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국가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이낙연 전 대표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신복지’에 담은 만큼 이를 실현해 민생과 경제의 위기를 막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께 분명한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바람의 시작이 제주였다면 2021년 이낙연의 신복지 새바람은 제주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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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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