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 6월 첫날 14명 코로나19 확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 6월 첫날 14명 코로나19 확진

6월 첫날 제주지역에서는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6월 첫날 제주지역에서는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프레시안(현창민)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4명 중 13명은 제주도민이며 1명은 서울에서 온 관광객이다.

이들중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고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수도권을 방문하고 돌아온 후 확진된 1명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뒤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증상으로 확진된 5명은 감염 경로가 불투명해 조사 중이다.

6월 첫날부터 지인 모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사례도 나왔다. 모임에 참석하면서 시작된 감염은 동료와 가족 등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제주 1026번 등 5명은 지난 달 26일 제주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더불어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사항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중 타 지역 확진자가 지난달 26일 오후 4시 4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제주시 애월읍 소재 노라바식당에 머무른 것을 확인하고 동선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5명의 방문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해당일 같은 시간대 노라바식당 방문자에 대해선 진단 검사를 독려했다.

한편 2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56명이다.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42(5.26~6.1/87명 발생)으로 전날 11.28명 (5.25~31/79명 발생)보다 소폭 증가했다.

제주지역 가용 병상은 총 203병상이며 도내 자가 격리자 수는 1214명(접촉자 900명 입국자 314명)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