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ITF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참가 송우담선수 지원

테니스 유망주로 대전체육회 ‘꿈드림 프로젝트’ 대상 선정

▲ITF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에 참가하는 만년고 3학년 송우담 선수 ⓒ대전시체육회

대전시체육회는 올해 4월3일부터 5월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등에서 개최되는 ‘ITF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에 참가하는 만년고 3학년 송우담 선수를 위해 ‘꿈드림 프로젝트’ 취지에 따라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주니어 랭킹 177위인 송우담 선수는 지난해 대전시 테니스 유망주로 체육회 ‘꿈드림 프로젝트’ 대상 선수로 선정되었으나, 코로나 19 영향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국제무대에 나설 기회가 없었다.

송우담 선수는 이번에 출전하는 ITF 대회를 통해 주니어 랭킹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있다. 그리고 지난 3월 김천에서 열린 전국 종별테니스대회에서 18 세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여 세계무대에서 각국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지역 스포츠 영재들의 꿈과 노력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꿈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선수가 우리나라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선수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이들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 프로젝트’는 대전시체육회가 지역 우수선수 발굴과 글로벌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1기 4명의 선수를 선발하였고 올해 2기 선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