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태풍 대비 산사태 피해지 추가 피해 예방 총력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대비 현장 점검

북부지방산림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 일대에 지난달 1∼11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민대피체계와 순찰 강화 등 주말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북부지방산림청

또 6일 오후부터 태풍 ‘하이선’이 관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수천 청장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시 기존 발생한 산사태피해지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응급복구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어느 때 보다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태풍 대비를 위해 예방대책과 응급복구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림사업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 현장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 및 주민대피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