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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권영진 시장 휴가취소 ‘긴급방역 태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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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권영진 시장 휴가취소 ‘긴급방역 태세로 전환’

권 시장, 2차 대유행 대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긴급복귀 명령

권영진 대구시장은 18일 오후 휴가를 취소하고,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긴급방역 태세로 전환’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권 시장은 25일 예정이었던 긴급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를 18일 오후 4시로 변경해 진행 했다.

이날 권 시장은 "앞으로 일주일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의 중대고비"라고 밝혔다. 그는 또 18일부터 21일까지인 본인의 하계휴가를 취소하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28명에 대해 즉시 업무복귀를 명령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프레시안(박정한)

이에 대구시는 ‘코로나19 비상대응 본부 긴급회의’에서 결정된 고강도 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영상회의를 한주 앞당겨 이날 오후 4시에 진행했다.

시는 또 일주일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중대한 기간임을 강조하고 고강도 방역대책을 비롯 긴급 행정명령 또한 발동했다.

한편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규확진과 관련 “18일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6명이 증가한 총6956명으로, 지역감염 6891명, 해외유입 65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6명의 신규 확진자에 대해 "용인우리제일교회 n차 감염으로 확진된 동구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과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대구 동선 접촉자 4명, 수도권을 방문한 달서구 거주 7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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