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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회 일본군 규탄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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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회 일본군 규탄행사 열려

위안부피해자를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인권 증진 기여

▲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 공동대표인 송낙인 대표가 자작시 낭송으로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과 일본의 만행을 규탄했다 ⓒ프레시안(백승일)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에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인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회는 14일 오후 4시 서산시청 앞 서산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하기위한 추모공연, 헌화, 헌시 낭송, 퍼포먼스, 전시 등을 진행했다.

식전행사로는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영혼을 위로하기위해 박소정 무용가의 지전무와 진도북춤이 시연됐다.

▲ 박소정 무용가의 지전무 시연 ⓒ독자제공

이어 서산평화의소녀상보존위원회 공동대표인 송낙인 대표의 자작시 낭송으로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과 일본군들의 만행의 아픔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광복 75주년을 앞 두고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시민들께 알려 아픔을 함께하고 기억하여, 다시는 이러한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피해자 할머니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안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서산시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난 2015년 현재의 위치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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