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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형동, "눈 앞으로 다가온 인구급감·지방소멸 대응 방안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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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형동, "눈 앞으로 다가온 인구급감·지방소멸 대응 방안 마련 절실"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열어

미래통합당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인구감소지역 발전방안 마련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특별법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경상북도,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대행이 좌장을 맡게 되며 특별법 주요 내용에 대한 발제는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림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조정찬 숭실대학교 교수가 실시한다. 토론자로는 김태형 교수(서울대), 최충익 교수(강원대), 이상호 연구위원(한국고용정보원), 윤태웅 연구부장(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 강국진(서울신문), 김예성 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 조성환 과장(행안부) 등이 나설 예정이다.

▲통합당 김형동 의원 ⓒ국회의원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관계 공무원과 지방소멸 대응 관련 학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형동 의원은 “인구감소시대에 지방소멸을 막고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새로운 경제적·사회적·인적 활력을 불어넣어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준비 중에 있다”며 “이에 앞서 특별법이 더욱 실효성 있고 가치 있는 법이 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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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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