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서 중장비에 끼인 40대 남성 숨져

6m 높이 돌 파쇄기에 올라가던 중 사고...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부산의 한 건설 현장에서 중장비에 끼인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1시쯤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건설 현장에서 굴삭기 운전기사인 A(40대) 씨가 돌 파쇄기(크래셔) 하부에 끼었다.

이 사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가 페이로더 바켓을 타고 6m 높이 돌 파쇄기에 덮개를 씌우기 위해 올라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