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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입국자 20대 남성 여수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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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입국자 20대 남성 여수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카자흐스탄에서 입국, 여천역 도착, 임시격리시설 입소 6일 양성판정… 여수 지역 내 접촉자는 없어

지난 5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열차를 이용해 전남여수 여천역에 내린 해외입국자 29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시에 따르면 20대 확진자는 지난 5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17시경 여천역에 도착,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여수시가 마련한 임시격리시설에 입소하던 중 6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여수 지역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판정 즉시 확진자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조치 으며, 확진자가 머문 임시격리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항공기내와 열차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여수시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 소ⓒ여수시

여수에서는 지난 2월 신천지 대구 집회에 참석한 대구 거주자와 지난 3월 해외입국자 두명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확진자 발생이다.

여수시는 해외입국자의 감염사례가 증가하던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특별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광명역에서 KTX 특별실에 탑승해 여수엑스포역·여천역에 내리면 시에서 준비한 차량을 통해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해외입국자 특별관리체계에 따라 도착 즉시 검체 채취와 격리가 이뤄져 지역 내 접촉자는 없다. 기내와 열차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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