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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완석 의장 국동지구 도시재생 반대 "반발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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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완석 의장 국동지구 도시재생 반대 "반발여론 확산"

지역주민 호소문 발표…상반기 접수할 수 있도록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의 적극행정 도움 호소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이 주민숙원사업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해당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사: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 주민숙원사업도 제동 비난여론 ‘도마위’)국동지역 주민들이 서 의장을 상대로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의 적극행정을 호소하고 나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국동지역주민들은 호소문을 통해 국동과 대교동은 지난 1998년 4월 여수교육청, 여수보건서, 여수대학교 이전을 양보해 불이 꺼져가는 도시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24일 국동도시개발 뉴딜사업 대상지역 주민들이 낸 호소문 ⓒ국동지역주민

그러면서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과 관광기반 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 외부인구유입, 관광객 방문증가 기반을 만들어 국동.대교동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게 될 ‘국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모 마감일인 오는 29일에 접수할 수 있도록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의 적극행정의 도움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국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국동, 대교동 일원은 국가어항인 국동항을 중심으로 수산업이 이뤄지던 수산기지였으며 음식특화거리가 조성된 지역이다.

그러나 수산업의 쇠태와 맞물려 개발되지 못하고 낡은 저층주택과 수산업 공장 및 창고,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 만 남아 있어 낙후된 도시로 전락해 가고 있다.

따라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가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유도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돼 국동지구 활성화를 목표로 국동지구 주민협의체와 국동지구 자생단체 간의 지역상생 상생협약(MOU) 체결이 이뤄졌으며 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발족돼 도시재생사업이이 추진됐다.

시는 이와 발맞춰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하기로 하고 3억 8천여만의 예산을 들여 용역조사에 착수해 공모접수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핵심사업 목표인 지역혁신공간조성, 신활력 경제 생태계 조성, 도시 경쟁력 향상을 중점으로 대학캠퍼스를 활용하는 상권 활성화 구역과 음식물 특화거리등을 조성한다는 기본 구상을 바탕으로 세부 계획까지 마련했으나 서완석 의장의 반대로 의회가 승인을 보류해 오는 29일 접수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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