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36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임시회 활동을 시작했다.
예천군의회는 본회의에서 2020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의결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등 2건의 재·개정 조례를 심의 의결했다.
신동은 군의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로 접어들었으나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임시회는 그 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점검하는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4일간의 일정으로 군에서 시행하는 주요사업 중 지역 현안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복리와 직결되는 2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을 통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불편사항 등을 보완‧개선시켜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면서 개선해 나가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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