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식장 다녀온 20대 '코로나19' 확진...전북 2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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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익산에 거주하는 A모(28) 씨가 최근 서울의 한 예식장을 다녀온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서울에서 만난 친구가 확진판정을 받은 다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A 씨는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은 A씨의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