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안동시.예천군선거구 권택기(54) 후보가 지난 7일 예천군민들의 법무·세무·노동 관련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행정센터’를 예천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예천의 경우 세무서는 영주, 노동부는 안동, 법원은 상주로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법무·세무·노동 관련 민원 업무를 일원화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사법서비스 소외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지방법원을 신설하고, 예천군청 내 있는 영주세무서출장소의 업무와 규모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과 세무서, 고용노동부의 관할지 조정을 통해 지역별로 분산된 민원 행정업무를 일원화해야 하고 학군과 주거지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행정 및 교육 분야의 이원화 갈등도 조정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예천·안동의 행정구역 이원화로 도청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며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비롯해 상·하수도 관리, 환경관리, 대중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서도 일원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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