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올바로 알자

2017 하반기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청주 및 인근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하반기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매년 청주지역 어린이들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우리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직지의 고장 청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강좌는 오는 9월15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2시간씩 12주간 청주고인쇄박물관내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근현대전시관 등에서 진행된다.

이 강좌는 수강생들에게 활자도 만들어 보고 인쇄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스스로 직지 신문을 제작 하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을 통해 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문화학교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와 팩스로 초등학교 2~6학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 직지문화학교에서 마련한 오감체험 직지랑 나랑은 함께하는 오프라인 체험교육으로, 정보전달의 시작과 문자 탄생 등 현장위주의 학습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