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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고시 하루 앞두고 노량진 학원가 코로나 26명 집단감염
서울시교육청 "시험 예정대로 시행"
중·고교 교사 임용시험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학원가에서 최소 26명에 달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당장 코앞으로 닥친 임용고시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서울 동작구청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사이 노량진의 임용단기 학원 수강생 2명이 코로나19 양정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다른 수강생과 직원 2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이대희 기자
2020.11.20 14:31:49
중대본 "지금 코로나 3차 유행 진행...2단계 격상은 아직"
8.15집회, 민주노총 설 모두 부인...'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전파'로 규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3차 대유행으로 규정하고, 현 확산 추이를 잡지 못한다면 지난 2~3월경 이상의 혼란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정했다. 한편 중대본은 현 유행의 원인을 특정 집회 등으로 단정하지 않았으며, 거리두기 완화 이후 일상 공간에서 조금씩 퍼진 무증상 감염이 억제되지 않은
2020.11.20 14:28:29
사흘째 코로나 환자 300명대...누적 확진자 3만 명 넘었다
정세균 "필수 활동 외 외출 자제 요청"
20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63명으로 보고됐다. 사흘 연속 300명을 넘었다. 이날부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명을 넘었다.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송년 모임 등을 취소하고 필수적 활동 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를 보
2020.11.20 10:10:51
빨리빨리 무조건 백신 확보, 한국에선 그게 최선일까?
외신도 "한국 대응 합리적" 평가
다국적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해외 주요국이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반면, 한국은 아직 계약을 맺지 않아 우려된다는 지적과 관련해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이어 다시금 신중히 계약해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방대본은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시기는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수
2020.11.19 15:33:29
방대본 "코로나 감염재생산지수 1.5...예상보다 빨라"
이상원 단장 "확진자는 지수 증가, 분명 우려되는 상황"
이틀 연속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을 초과하면서 3차 대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만연한 가운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최근의 감염재생산지수가 1.5를 넘었다고 밝혔다. 기존 예측치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추가 격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0.11.19 15:28:23
서울시, 79일 만에 코로나 100명 초과 근본 원인은 8.15 도심 집회
서울시 , 하루 109명 확진자..."민주노총 집회 영향 확인 안 돼"
19일 서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대규모 확산의 근본 원인으로 8월의 2차 대유행을 꼽았다. 이날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명(해외 유입 2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1일 101명 이후 79일 만에 처음이다. 이날 오전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020.11.19 14:47:59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 300명 초과...서울에서만 107명 보고
강원에서 1.5단계 격상 기준 두배인 20명 나와
서울과 경기, 광주 전역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는 첫날인 19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43명을 기록해 이틀 연속 300명 이상의 대규모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확진자가 293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50명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
2020.11.19 09:58:09
3차 대유행? 81일 만에 코로나 하루 확진자 300명 넘어
경제와 방역 동시 잡기 중대기로...중대본은 "3차 유행 아니다"
18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13명을 기록해 지난 8월 29일(323명) 이후 81일 만에 3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3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지 않도록 현 상태에서 조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수도권과 광주
2020.11.18 12:29:27
정부 "5개사와 코로나 백신 협상 중...내년 봄 국내 접종 가능"
권준욱 "5개 제약사와 양자협상 진행 중...해외 부작용 확인 후 국내 공급할 것"
화이자에 이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94.5%의 예방률 효과를 보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실험 중간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정부가 모더나를 포함한 5개 제약사와 백신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르면 내년 봄에는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정부는 전했다. 17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방대본 브리핑에서 "(방대본이) 자문위원
2020.11.17 15:18:35
선제적 2단계 대신 1.5단계 적용 이유는 "경제 피해와 수능"
박능후 "국민 자발적 참여" 요청..."2주 후 결과 따라 2단계 격상도 검토"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정부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질 경우 더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정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부에서 제기된다.
2020.11.17 13: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