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국토부,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여론 무시하고 셀프 용역?
[함께 사는 길] 제주도 쉼이 필요해 ②
한반도 남단의 섬,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2016년 1500만 명을 넘었다. 코로나19에도 제주도로 향하는 걸음은 멈추지 않았고, 2021년 12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제주를 찾았다. 일상의 지친 삶을 내려놓고 휴식과 위안을 받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제주는 어떨까. 불행히도 각종 지표들은 제주도에 적신호가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매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2022.08.14 02:47:29
우리가 사랑하는 '제주도'도 휴가가 필요하다
[함께 사는 길] 제주도 쉼이 필요해 ①
박은수 <함께사는길> 기자
2022.08.13 10:34:48
알루미늄 캔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함께 사는 길] '제로 플라스틱' 대체재 알루미늄 캔의 두 얼굴
최근 테이크아웃 시 음료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아닌 알루미늄 캔에 포장해주는 카페가 늘고 있다. '제로 플라스틱' 움직임에 알루미늄 캔이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알루미늄 캔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두 얼굴의 금속, 알루미늄 알루미늄은 오래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했으며 가장 풍부한 금속원소다. 하지만 알루미늄을 꺼내 사용하
이동이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2022.08.06 08:19:27
故 노무현의 생태농법이 살린 화포천습지, 사람을 지키다
[함께 사는 길] 2022 화포천습지의 오늘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는 경남 김해시 한림면과 진영읍에 걸쳐 있다. 하천형 습지란 평소에는 하천변의 빈 터지만 홍수가 지고 바닷물이 만조에 역류하면 그 불어난 물을 머금고 하천을 포함해 전체가 습지로 변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만들어진 습지를 말한다. 화포천은 낙동강의 제1지류 가운데 하나로 김해 대암산에서 발원해 진례면, 진영읍, 한림면을 거쳐
박현철 <함께사는길> 편집주간
2022.07.30 08:18:37
죽은 지구에 K팝은 없다!
[함께 사는 길] "팬들의 요구만으로는 해결 어려워…K팝 산업이 응답해야 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CD앨범이 자주 올라온다. 과거에 구입한 CD를 판매하는 건가하고 클릭해 들어가 보면 불과 며칠 전에 발매되어 판매를 시작한 K-POP(케이팝) 가수의 앨범임을 확인할 수 있다. CD 뿐만 아니라 포토카드(아이돌 멤버의 개별 사진을 담은 카드)도 교환 또는 거래되고 있었다. 굿즈 챙기면 버려지는 CD '요즘에도 CD로
이우리 서울환경연합 기후에너지팀장
2022.07.23 20:58:08
낙동강은 다시 녹조가 점령하기 시작했다
[함께 사는 길] 한강·낙동강 보 처리 방안 보고서 결론은? ②
4대강 재자연화를 담당했던 환경부 내 4대강 조사평가단이 6월 말에 해체됐다. 환경부는 대신 TF를 꾸려 관련 업무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말 그대로 임시적인 조직이다. 사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지난 3월부터 4대강 조사평가단 업무는 거의 멈춘 상태다. 한강과 낙동강 보 처리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모두 끝나 환경부에 제출된 상황이
2022.07.15 08:49:30
MB 4대강, 보 해체가 더 경제적이다
[함께 사는 길] 한강·낙동강 보 처리 방안 보고서 결론은? ①
2018년 12월 21일 4대강 조사 평가 기획위원회(이하 4대강 평가위)는 평가 지표와 보 처리 방안 결정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 보의 활용, 관리해체 비용 등을 반영한 비용편익(B/C) 분석을 중심으로 보 해체 여부를 우선 평가하되, 수질생태, 물 활용에 대한 심층모니터링 결과와 국민지역 선호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보 처리 방안을 판단하겠다는 내용
2022.07.14 07:26:48
낚시 예능의 무분별한 '낚시 유희'가 유감스러운 이유
[함께 사는 길] "낚시인 천만시대, 낚시 면허제 더 미룰 수 없다"
올해 들어 '천만 낚시인'이란 단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 낚시인 단체들도 낚시가 100만 명 단위도 아니고 1000만 명 단위의 사람이 즐기는 '국민 취미'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낚시인이 1000만 명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천만 낚시인들을 위해 낚시여가 특별구역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정말로 1000만
정홍석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2022.07.09 09:25:02
"부동산 가격 폭등은 폭력적 약탈보다 더 나쁜 '합법적 약탈'"
[함께 사는 길]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본 '이상한 부동산 공화국'
"미안해요. 그러니까 내가 죽이는 거 이해해 주세요. 전 그저 행복해지고 싶을 뿐이에요." 2015년 개봉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주인공 수남(이정현 분)은 자기 동네 재개발을 반대하는 옆 동네 통장에게 복어 독을 먹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구청 운영 무료 심리 상담센터 소장이기도 한 통장에게 수남은 신세 한탄을 늘어놓았지만, 말과
이철재 에코큐레이터
2022.07.01 09:49:54
'배구 선수 출신 옥시 피해자' 안은주를 위하여
[함께 사는 길] "고인을 위한 최선의 추모는 옥시애경 불매운동"
배구 선수 출신 옥시 피해자, 두 번의 폐이식, 3년 4개월 19일간의 입원, 1774번째 사망신고자…. 안은주를 나타내는 말들이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를 다룬 영화, <공기살인>이 그린 이야기보다 현실 속 안은주의 삶은 훨씬 극적이다. 영화로도 그려내기 힘든 이야기,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현실이다. 두 번째 폐이식 수술을 받은 후 급성 호흡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2022.06.28 06: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