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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북확성기 방송 오늘부터 전격 중단
北핵실험 대응조치 2년3개월만에 중단…긴장 완화·대화 탄력 전망
군 당국이 23일 남북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최전방 지역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격적으로 중단했다. 국방부는 이날 '2018 남북 정상회담 계기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관련 발표문'을 통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 및 평화로운 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 0시를 기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가
연합뉴스
2018.04.23 10:23:06
외신, "핵실험 중단 김정은의 선언, 진지하다"
BBC "비핵화 시사한 것으로 볼 수는 없다"
북한이 21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핵실험 중단, 그리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중단을 발표했다. 외신들은 일단 놀라움을 표현하면서도 전문가들을 동원해 다양한 평가를 내놓았다. 외신들은 전날 북한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지금까지 6차례 핵실험을 진행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
이승선 기자
2018.04.21 12:27:27
靑 "북핵실험장 폐기·미사일 중단 결정 환영"
"한반도 비핵화 위한 의미 있는 결정…북미 정상회담 성공 환경 조성"
청와대는 21일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 평가한다"며 "또한 조만간 있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영찬 수
김윤나영 기자
2018.04.21 10:57:21
북한, "핵 시험·미사일 발사 중지, 핵 시험장 폐기"
핵무력완성 선언한 북한, 이제는 경제 발전에 매진
북한이 핵 시험과 미사일 발사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면서 풍계리에 위치한 핵 시험장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21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일 평양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정서가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경제 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
이재호 기자
2018.04.21 08:19:40
"평양입니다" "여긴 청와대입니다"…4분19초 첫 통화
文대통령 집무실 김정은 핫라인…"분단 70년 만 처음"
남북 정상 간 직통 전화(핫라인)가 20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과 북한 국무위원회에 설치됐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설치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다. 남북은 정상 통화가 이뤄지기 전에 최초로 시범 통화를 벌이며 서로 안부를 물었다. 윤건영 남북 정상회담준비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 전화 연결이 조
2018.04.20 17:24:12
20일, 문재인-김정은 '핫라인' 개통
다음주 판문점에서 두 번 리허설 예정
일주일 앞둔 남북 정상회담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20일 남북 정상 간 기술적인 수준의 핫라인 연결이 실시될 예정이다. 19일 오후에 열린 제6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 종료 이후 기자들과 만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금요일 남북 정상끼리의 핫라인(직통전화)이 연결된다"며 "실무자끼리 시험 통화가 이뤄질 예정이며 우리 쪽은 청와대, 북
이재호 기자/김윤나영 기자
2018.04.19 17:38:49
文대통령 "南北 평화체제 원론적 합의는 어렵지 않다"
"북한 경제 개발도 주변국 다 동참해야 현실성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남북 간의 대화가 잘되는 것만으로 남북 관계를 풀 수 없고, 북미 관계와 북일 관계가 풀려야 남북 관계도 따라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정상 국가'로 인정받고 북미 수교, 북일 수교까지 이뤄져야 '한반도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충무실에서 언론사 사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
2018.04.19 15:18:44
트럼프 "김정은과의 만남, 세계적 성공 되도록 뭐든지 할 것"
아베와의 공동기자회견서 밝혀…"만남의 결실 없으면 회담장에서 나올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뭐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몇 주 후에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위해 김정은과 만날 것이다. 북한과 세계를 위한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며
2018.04.19 09:38:56
폼페이오 극비 방북…김정은 '비핵화 의지' 확인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한반도 제외한 아시아·유럽 물망
미 국무장관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부활절 주말 기간인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17일(이하 현지 시각) "폼페이오 CIA 국장이 부활절 주말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났다"며 "이 방문에 대해
2018.04.18 10:54:28
文대통령, 집무실에서 김정은과 통화한다
분단 65년 만에 남북 정상 '집무실 직접 통화' 현실로
분단 65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 정상 집무실에 정상 간 직접 통화가 가능한 이른바 '핫라인'이 설치될 예정이다. 17일 기자들과 만난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은 언제 구축되느냐는 질문에 "정상 간 핫라인은 실무적으로 20일께 연결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집무실에서 직접 통화하는
2018.04.17 18: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