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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洪 지지율에 무조건 플러스 4~5% 해야한다 "
"심상정-안철수 지지? 정권 교체 대의 동참해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잠재적인 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후보 지지층에게 거듭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우상호 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후보가 박스권에 갇히다가 홍준표 후보가 30%를 올라서면 굉장히 위
김윤나영 기자
2017.05.05 15:21:42
싸우지 않고 투표 잘하는 방법
[이관후 칼럼] 딱 두 가지만 기억하자
어떻게 해야 투표를 잘 하는 것일까요?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 문재인)', '심찍안(심상정 찍으면 안철수 당선)', '홍찍문(홍준표 찍으면 문재인 당선)', '심알찍(심상정을 알면 심상정 찍는다)' 등. 참 신조어가 많은 선거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찍었는데 결국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될까봐 사람들은 혼란에
이관후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2017.05.05 14:57:17
문재인,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병원비 보장'
국민 공모 10대 공약…단원고 김초원·이지혜 선생님 순직 인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5일 '어린이 병원비 국가 보장'과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10대 공약에 포함시켰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이 만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공약 발표날이 어린이날임을 고려해 '어린이 병원비 국가 보장' 공약을 1순위로 올렸다. 만 15세까지 아동과 청소년의 입
2017.05.05 10:39:27
다가오는 '통치의 시간', 준비돼 있습니까?
[김성희의 정치발전소] 대선이 위험하다
정치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선거 시기가 되면 연락이 뜸하던 친구들로부터 종종 안부 확인을 겸한 선거의 전망을 묻는 전화를 받곤 한다. 며칠 전에도 친구로부터 ‘선거가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전화를 받았다. 긴 수다 끝에 친구가 물었다. "근데 왜 이번 대선은 12월이 아니라 5월에 하지?", 농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는 뜬금없는 질문을 받고
김성희 정치발전소 대표
2017.05.05 10:12:24
첫날, 500만명이 투표장을 찾았다...역대 최고치
내일까지 20% 안팎 전망...SNS 인증샷 물결
19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사전투표율을 통해 입증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총 투표율이 11.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첫날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497만902명이 투표해 1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율 첫날 마감 기록인 5.45%
서어리 기자
2017.05.04 19:02:40
노회찬 "두 자릿수 득표율 달성…이제 홍준표를 꺾겠다"
심상정 "개혁 다음에 해도 되면 민주당 찍으라" 응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각종 개혁 과제를 열거하며 "개혁을 다음에 해도 되면 민주당 찍으라. 당장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면 저를 찍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에서 "정의당 지지는 다음 선거에 하셔도 괜찮다"(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라고 한 데 대한 응수인 셈이다. 심 후보는 4일 제주 유세에서 "민주당에서 '심상정 찍는 표는 사
곽재훈 기자
2017.05.04 17:00:17
타임지 표지모델 문재인, 박근혜와 다른 점은?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 다룰 지도자 되려 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미국 타임지의 아시아판 표지 인물로 선정됐다. 4일 공개된 타임지 표지에는 세월호 배지를 단 문재인 후보의 사진과 함께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제목이 달렸다. 부제는 "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남한의 지도자가 되려고 한다"다.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이 문구를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지
2017.05.04 16:42:07
민주당 "'국민 추천제'로 통합 정부 구성"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 연대…문재인 "탈당 요구 않겠다"
더불어민주당의 '통합 정부'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와 함께하되, '국민 참여 인사 추천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직속 통합정부추진위원회(박영선, 변재일 공동위원장)는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통합 정부'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발표했다. 변재일 위원장은 '통합 정부' 구성 대상
2017.05.04 13:00:20
안철수 "보수는 유승민, 진보는 심상정 찍어라"
"문재인·홍준표 되면 5년 내내 갈등하고 분열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막판 유세를 앞두고 "문재인 이기려면 저 안철수밖에 없다"고 직접적으로 비문(非문재인) 표심의 결집을 요구했다. 안 후보는 앞서 '홍위병' 등 날선 말을 동원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을 비난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4일 SNS에 올린 글에서 "홍준표는 대통령은커녕 대통령 후보 되기에도 부끄러운 후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
2017.05.04 11:33:11
정운천 '잔류 선언'…바른당 탈당파 일부 '원대 복귀' 조짐
교섭단체 지위 유지…정운천 "바른정당 지키겠다"
대선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지지 선언을 하며 바른정당을 탈당, 한국당에 합류하려 했던 13명의 의원들 중 일부가 이적(移籍) 대열에서 이탈하며 다시 유턴하는 모양새다. 이미 황영철 의원이 탈당계를 회수한 후 바른정당 잔류를 밝혔고, 지역구(전북 전주을) 의견을 종합해 사흘가량 고민 후 결정하겠다고 했던 정운천 의원도 당 잔류를 4일 공식 발
최하얀 기자
2017.05.04 11: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