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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파괴된 박근혜, 폭주가 두렵다"
[인터뷰]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대통령 한 사람으로 인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샤머니즘 국가로 전락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집단적 멘붕(멘탈 붕괴) 사태를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통령이 특정인을 향한 "순수한 마음"으로 헌정 질서를 무너뜨린 작금의 사태를 1년 6개월 전에 '예언(?)'한 사람이 있다. 김태형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이다. 정확히 말하면 '예언'이 아닌 과학적 분석에
전홍기혜 기자/이명선 기자
2016.10.27 16:44:13
"한일 군사협정도 '비선 실세' 개입했나?"
김종대 "외교안보 참모진 총사퇴 해야 할 때에 졸속 결정이라니"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졸속적으로 추진된 '비상식적 결정'이라면서 국내 정치 실패를 안보 문제로 만회하려는 박근혜 정부 내각에 총사퇴를 촉구했다. 정의당 원내대변인이기도 한 김 의원은 27일 "이번 (협정) 재추진 결정은 지난 10월 5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한민구 국방 장관이 '신중한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한 달이 못 돼
이재호 기자
2016.10.27 15:48:16
"최순실 사태 책임자 우병우가 대통령 사과문 작성"
김재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차별적으로 보도"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지난 25일 사과문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작성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TV조선에 따르면 여권 핵심 관계자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성우 홍보수석의 조력을 받아 연설문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홍보수석실은 유명무실한 데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민정수석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들을 관리하는
박세열 기자
2016.10.27 15:43:20
부산서 "박근혜 하야" 외치던 대학생 두 명 체포
박근혜 대통령 참석한 행사장 앞에서 기습 시위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는 가운데, 27일 박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 앞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들이 체포됐다.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앞에서 대학생 6명이 "박근혜는 하야하라"라고 외치다 경찰에 제압당했다. 이날 11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제4회 대한민국
서어리 기자
2016.10.27 15:34:38
박지원 "박근혜, 재벌에 미르·K 모금 직접 독려"
"대통령, 청와대로 기업인 불러 '협조, 전화 갈 것' 당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로 재벌 회장들을 불러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사업 계획서를 보여주며 직접 모금을 독려했다고 27일 주장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명예 훼손으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고소하겠다고 반발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재벌 회장들
김윤나영 기자
2016.10.27 14:19:00
산케이 전 지국장 "검사가 최순실 끈질기게 물었다"
"최순실은 朴대통령이 안고 있는 최대 약점"
과거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을 기사화 해 한국 검찰의 조사를 받았던 가토 다츠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 지국장이 "서울 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을 때 검사가 끈질기게 물어온 것 중 하나가 최태민(최순실의 부친)과 그 자식에 관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가토 전 지국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검찰이 이미 오래 전부터 박 대통령과 최순실
임경구 기자
2016.10.27 12:18:58
"박 대통령, 최순실 '북한 붕괴' 주술 예언에 현혹?"
우상호 "박 대통령, 최순실 때문에 대북 강경책 폈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7일 "최순실 씨는 주술적 예언가임이 틀림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주술적 예언에 현혹돼 남북 정책이나 외교 정책을 펼쳤다면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 조정 회의에서 "최순실 씨는 2년 안에 북한이 붕괴한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한다"면서 "최순실 씨가 옷이나 좀 골라드리고
2016.10.27 11:49:58
'회장님' 최순실의 거짓말…PC에 '셀카'는 왜?
바지 사장에게 책임 넘기는 재벌 회장과 닮은꼴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내용 가운데 상당 부분은 거짓말로 보인다. 그리고 현 상황에 대한 왜곡된 인식도 드러났다.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도 있었다. 전형적인 비리 재벌 회장의 행태다. 실제로 최 씨는 측근들에게 '회장님'이라고 불렸다. 최순실 소유 아니라는 PC에 웬 '셀카' 27일자 세계일보에 따르면, "태블릿 PC(개인용 컴퓨터)
성현석 기자
2016.10.27 11:41:35
김용태 "朴 대통령도 수사 대상…거국 내각 구성해야 "
하태경 "이정현도 연대 책임"…최고위 "흔들림 없이 민생 챙긴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최순실 국정 개입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추진에 공감대를 이룬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도 최순실 씨뿐 아니라 대통령도 책임이 있는 만큼 수사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비박계 김용태 의원은 27일 최순실 국정 개입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도 특별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최하얀 기자
2016.10.27 11:19:51
박근혜 지지율 17.5%…60대도 무너져
'박 대통령, 탄핵 또는 하야해야' 42%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7.5%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앉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하야하거나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여론도 42.3%에 달했다. 사실상 '탄핵 정국'인 셈이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528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7.3%
2016.10.27 10: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