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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정유라 출신고 특감...최순실도 감사 대상"
"관련 의혹 광범위 조사할 것"
서울시교육청이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졸업한 청담고등학교 감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 학교가 지난 2011년 체육특기학교로 지정된 과정, 2012년 정유라 씨의 입학 경위, 정유라 씨 출석인정결석 근거가 된 승마협회 공문의 진위 여부, 정유라 씨의 대회와 훈련 참가 여부, 최순실 씨의 촌지 전달 시도 및 외압 등 부정 청탁 여부 등이 조사 대상이다
이대희 기자
2016.10.30 15:43:23
추미애 "최순실 입국때, 검찰 수사관 동행하다니"
민주당 '최후 통첩'…"충고 외면하면 국민과 함께 결단할 것"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측근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해 "대통령은 매일 국민앞에 나서서 모든 상황을 밝혀야한다. 이 충고마저 거절하면 모든 정상세력과 국민과 함께 결단하겠다"고 사실상 '최후 통첩'을 던졌다. 추 대표는 30일 성명을 내고 "문제의 본질은 최순실이 조종했던 뭘했던 헌법적 권한을 갖고 있는 대통령의 문제다
박세열 기자
2016.10.30 15:27:28
박지원 "은폐 기도하면 워터게이트 닉슨 된다"
여야 "최순실 긴급체포 해야 한다…증거 은멸 우려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순실씨가 30일 오전 귀국한 것과 관련해 "지금 당장 긴급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최순실이 건강과 시차 적응 위해 며칠 말미를 검찰에 요구한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검찰에 촉구한다. 지금 당장 긴급 체포해서 검찰의 보호 아래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입 맞추기
2016.10.30 15:02:27
"최순실 귀국, '국가기관' 개입한 냄새가 난다"
검찰은 왜 최순실을 공항에서 긴급 체포하지 않았나?
최순실 씨가 30일 오전 비밀리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정권과 말 맞추기"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최 씨를 검찰이 긴급체포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두고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관련 당사자들이 입도 맞추고 행동도 맞
2016.10.30 14:54:54
'최순실 모른다'던 K재단 前 이사장이 사실을 인정했다
"최순실 연관없다" → "이제 인정해야죠"…최순실, K재단 개입 사실이었다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의 소개로 이사장에 올랐다고 시인했다. 제보자를 제외하고 미르K스포츠 재단 관계자가 재단 운영의 핵심에 최 씨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은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30일 오후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 전
2016.10.30 14:38:11
"최순실이 서민 등쳐 재벌에 돈 갖다 준 게 본질"
[현장] 박근혜 최악의 실정 4년…'최순실 게이트' 계기로 민심 폭발
날씨는 초겨울에 접어들었다. 영상 4도를 기록한 쌀쌀한 날씨, '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해 촛불을 들고나온 3만 여명의 시민들이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평화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9월 백남기 씨 사망을 계기로 벌어진 규탄 시위 이후 가장 규모가 큰 집회였다. 이날 집회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인 지난 2014년 5월 24일 대규모 집회와 비슷한 수준인 3만여
서어리 기자/박세열 기자
2016.10.29 23:25:53
백남기 사망 한달, '박근혜 하야' 집회엔 물대포 등장
경찰 "사용 않는다"고 하지만, 물대포에 사람이 죽은 적이 있다
물대포에 맞아 백남기 씨가 사망한 지 한 달여 만에 서울 시내에 물대포가 또 등장했다. 만약 경찰이 물대포를 사용한다면, 그 대상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사태에 항의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일 것이다. 29일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서울 도심에 모였다. 약 3만 여명의 시민들은 이날에도 물대포를 마주해야 했다. 경찰 측은 "살수차
최형락 기자
2016.10.29 22:14:50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 전국, 분노의 촛불
'최순실 게이트' 규탄 서울 도심 집회에 2만 명 운집
"박근혜는 이미 대통령이 아닙니다. 형식적 권력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박근혜 정권의 '비선 정치' 국정 농단에 전국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 국민은 대규모 집회를 통해 박 대통령의 하야를 강하게 촉구했다. 2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집회에는 2만여 시민이 운집했다. 집회 주최 측인 민중총
서어리 기자
2016.10.29 19:44:12
최순실 아들, 청와대에서 근무한 의혹
최 씨 첫 남편 사이 아들 김모 씨, 이재만 총무비서관 밑에서 근무?
최순실 씨의 아들이 청와대에 근무했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시사저널은 29일 최 씨의 첫 남편 김영호 씨의 아들 김모 씨가 청와대 총무 구매팀에서 최소 2014년 12월 말까지 5급 행정관으로 근무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1982년 김영호 씨와 결혼해 3년만에 이혼했다. 최 씨는 이후 1996년 정윤회 씨와 재혼했다. 정 씨와는 20
2016.10.29 14:12:40
朴대통령, 우병우·안종범 경질…'문고리 3인방'은?
내각 총사퇴 여부도 주목…문제 핵심은 朴 대통령 본인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밤 우병우안종범 등을 포함한 수석 전원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했다. 사실상 청와대 수석비서관 총사퇴 수준이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8일) 저녁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대통령은 조만간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원종 비서실장은 지난
2016.10.29 11: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