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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20대 정치'…'멘토'와 '꼰대'의 차이는?
[기자의 눈] 20대 '스타' 만들기 전에 20대 '공감'부터
정치권이 '20대 모시기'에 분주한 모양새다. 등장부터 '파격'이었던 한나라당 이준석(27) 비상대책위원의 거침없는 행보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고, 한나라당은 올해 총선에서 20~30대의 지역구 공천을 37%까지 확대하기로 5일 결정했다. 20대 표심잡기
선명수 기자
2012.01.06 14:46:00
김근태, '반독재 20년'만큼 치열했던 정치역정
[기자의 눈] 김근태가 후배 정치인들에게 남긴 유훈은…
투사는 많다.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에도 많을뿐더러 119에 전화를 걸어 비상근무자에게 "나는 경기도지사요. 이름이 누구요?"라고 따져 물은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한나라당에도 수두룩하다. 그들의 현재가 어떻든 간에, 말 그대로 목숨 걸고 군사독재와 싸운 이들은 존
윤태곤 기자
2011.12.30 08:21:00
'MB의 남자' 박영준, 검찰 문지방 넘는 소감이?
[기자의 눈] 이상득, '천망회회 소이불실'이라더니…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이국철 회장으로부터 450만 원 가량의 접대를 받고 "접대 받지 않았다"고 말해왔던 그는 "사실관계를 당당히 밝히겠다"는 말을 남겼다. 물론 접대 사실 자체를 몰랐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
박세열 기자
2011.12.15 11:21:00
한집 걸러 한집에 암환자, '약값 괴담' 진실은…
[기자의 눈] 한미FTA와 의약품 특허
"아내가 백혈병에 걸렸습니다. 글리벡이라는 특허약이 필요했어요. 한 정에 2만3000원짜리 글리벡을 하루에 4~8정 먹어야 해요. 한 달 약값이 300~600만 원. 일 년에는 3600~7200만 원이 들었죠." 한 집 걸러 한 집에 암 환자가 있는 시대, 백혈병(혈액암) 환자가 있는 가
김윤나영 기자
2011.12.05 15:04:00
종편, 경쟁으로 질 높인다더니 결국 '하향 평준화'
[기자의 눈] "강호동 팔아먹는 특종…쪽팔려서 못 보겠다"
종합편성채널(종편)을 지켜본 이들의 반응을 살폈다. 다양한 반응들이 나왔으나, 대체로 "구리다"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다. 한 마디로 "일등신문이라더니, 왜 이렇게 구리냐"는 것이고 "논조고 뭐고 떠나서, 일단 구려서 못 보겠다"는 얘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대희 기자
2011.12.02 12:32:00
'전두환 축사'가 자랑?…부끄러움 잊은 모조품 방송
[기자의 눈] 종편 채널, 이런 방송 왜 필요한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시종 흐뭇한 표정이었다. 1일 조선일보사의 TV조선, 중앙일보사의 jTBC, 동아일보사의 채널A, 매일경제사의 MBN 등 종편들의 합동 개국 축하쇼에 맨 앞자리에 앉은 그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출범식을 하기까지 물심양면,
채은하 기자
2011.12.01 20:00:00
'고무장갑 낀' 박근혜로는 'KO패' 면치 못한다
[기자의 눈] 박근혜가 '링 밖의' 안철수에 밀리는 이유
4년 전으로 돌아가보자. "도덕성 따위는 묻지 않을 테니 나도 잘 살게 해줘" 정도로 요약될 수 있는 '묻지마 투표'로 이명박 정권이 탄생한 직후, 박근혜 대세론이 싹텄다. 왜? 이명박 대통령은 집권 초부터 '부자 감세'와 '미국과 쇠고기 협상'
전홍기혜 기자
2011.11.29 11:50:00
홍준표 "노동법 날치기로 YS정권 몰락했다"더니…
[기자의 눈] 사상 초유의 밀실처리, '한미FTA 살생부' 두려웠나
"결국 취재는 다 했잖아요?" 22일 한나라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날치기 처리' 직후, 왜 본회의장 취재를 막았느냐는 질문에 대한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의 답변이다. 그의 말대로, 취재는 가까스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는 야당 당직자들이 유
2011.11.23 15:58:00
"이게 다 MB 때문이야"…농담 아니라 공자 말씀!
[기자의 눈] MB는 못 믿고 오바마는 믿는 이유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22일 한나라당의 한미FTA비준안 강행처리에 대한 반발이 예상외로 거세다.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던 시민들이 "명동으로 가자"는 한 마디에 명동 길바닥으로 나가 초겨울 날씨 속에서도 물대포를 맞았다. 집회 참석 인원은 공식
2011.11.23 14:20:00
'날치기 주역' 박희태 의장, 7선 하고 싶은가?
[기자의 눈] 한미FTA가 박 의장 손자세대에 미치는 영향은?
박희태 국회의장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만으로 73세. 13대 국회에서부터 남해에서 내리 5선을 한 뒤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5선 지역구를 버리고 각종 물의를 일으키며 경남 양산 재보선에 출마한 뒤 당선됐다. 이후 국회의장에 오른다. 정치권
2011.11.23 12: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