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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맞짱 중국, 남중국해가 뭐길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이 넘어야할 산
분쟁이 끊이지 않던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訪美) 이후 시작된 '미일 신(新) 밀월 시대' 이후, 미일이 동남아 국가들의 손을 들어주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경 문제와 더불어 핵심 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임상훈 원광대학교 교수
2015.05.28 15:25:38
한국, AIIB 지분율을 확보하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AIIB, IMF의 전철 밟으면 신뢰 얻기 힘들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창설 준비 작업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AIIB 창립의향 회원국 총 57개 국가의 최고책임자가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로 지분율(투표권), 이사회 운영방식, 중국의 거부권 행사 등의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보여 그동안 AIIB의 최대 쟁점
신금미 원광대학교 교수
2015.05.22 08:28:02
'여성 해방' 주도했던 중국 공산당, 지금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여성노동자 권익보호, 어디까지 왔나
5월 1일은 '국제노동절' 125주년이었다. 한국에서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어 가정의 달이라는 의미가 강하지만 중국에서는 노동자의 달이라 할 정도로 5월 1일 노동절의 의미가 부각되어 있다. 이는 5월 1일이 중국 법정공휴일인데다가 3일의 연휴가 주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의 거대 노동인구 규모와 사회주의 체제라는 인식이 결합되
윤성혜 원광대학교 교수
2015.05.14 09:12:08
"'축복 외교'?…한반도 정세, 제대로 보고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변화하는 동북아, 우물쭈물하는 한국…중국의 대응은?
지난 5월 1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는 집권당과 정부 핵심 인사들이 주축이 된 외교·안보 대책 긴급 당정협의가 진행됐다. 이어 며칠 후인 4일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외교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당면한 외교 현안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가 심상치 않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의 급격한 정세 변화는 '다원적
허재철 원광대학교 교수
2015.05.07 11:24:25
미국, 일본 껴안고 한국 '팽'하나?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미·일 '신(新) 밀월' 시대와 한중 관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 행보가 연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아베 수상의 방미로 일본과 미국의 '신(新) 밀월' 시대가 시작된 것이 가장 큰 사건이다. 70년 전의 '적대적 관계'에서 '부동의 동맹(unshakeable alliance)'으로 바뀌었다는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미·일 동맹이 갈수록 견고해질 것을 예측할 수 있다.
2015.04.30 15:15:50
인터넷, 중국 경제 '신성장동력' 될 수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식 창조경제, 인터넷 플러스
지난 20일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세계 억만장자 200인의 순위(16일 증시 기준)를 발표하였다. 알리바바(阿里巴巴)의 마윈(马云) 회장이 15위, 완다(万达)의 왕젠린(王健林) 회장이 19위, 텅쉰(腾讯)의 마화텅(马化腾) 회장이 39위, 바이두(百度)의 리옌홍(李彦宏) 회장이 64위를 기록하였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91위로 한국인 중 유일하게
2015.04.23 18:58:04
북극 진출, 중국과 손잡아야 하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북극 문제, 북극 이사회에만 맡겨둘 수 없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带一路) 정책을 통해 유럽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대형 장기 프로젝트를 선언하여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에 반해 비교적 조용히 진행되는 중국의 또 다른 길 뚫기 프로젝트가 있다. 북극항로(Northen Sea Route) 개척이다. 신(新)해양실크로드, 북극항로 과거 북극해는 결빙되어 있어 바다로 접근
2015.04.16 11:22:55
중국, 월드컵에 집착하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축구계 개혁을 시진핑 개혁 본보기로 삼으려"
'중국의 꿈(中國夢)'은 이제 우리들에게도 낯설지 않게 들린다. 시진핑(习近平) 체제의 집권 이데올로기로서 활용되고 있는 이 개념은 중국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국의 꿈'은 크게 두 개의 목표를 갖고 있는데, 일명 "두 개의 백 년"(兩個一百年) 으로 불린다. 두 개의 백 년이란 중국공산당 창당
2015.04.09 15:21:54
식민사관 그대로 따라간 동북아역사지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북공정, 식민사관 그리고 한국의 주류 역사관
동북아역사재단은 최근 들어 급증하는 동북아 각국의 역사 인식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만든 기관이다. 해마다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통해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또 일본과 중국의 뒤를 이어 지금이라도 역사지도를 편찬하고자 야심차게 '동북아역사지도'(이하 역사지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역사지도의 내
2015.04.02 14:46:01
북한, 여차하면 개성공단 폐쇄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북한, 중국에 '인력 파견' 이어 '단독 기업' 2곳 설립
중국에 근로자들을 파견해오던 북한이 아예 중국 현지에 단독 기업을 설립해 자국 인력을 부리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북한 인력 업무에 종사하는 필자의 취재원은 북한이 중국 지린성(吉林省) 투먼(图们)의 북한공업단지에서 직접 기업을 설립해 2015년 2월 말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고 전해왔다. 북한공업단지에서 북한이 단독 기업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승재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YTN 기자
2015.03.26 10: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