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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의 비극'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권오름] 15년만의 평화 깬 미국 등의 소말리아 침략
소말리아와 미국의 대리전, 1막 종료 소말리아 과도정부 수상인 알리 무함마드 게디(Ali Mohamed Gedi)는 1월 2일 소말리아 내에서 이슬람법정연합(UIC)의 세력을 쫓아냈고 소규모의 전투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제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말리아 과도정부와 이 전
인권오름
2007.01.18 12:33:00
"노인들 일자리는 경비원뿐?…'최저임금'은 무의미"
[인권오름] 잘릴 뻔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김 씨를 만나다
"평생 일할 수만 있다면…최저임금도 필요 없다"'짤릴 뻔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김 씨를 만나기사인쇄 강성준 경비노동자 김 씨(본인 요청에 따라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음) 부산시 ㄴ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김 씨는 지난해 말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강성준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07.01.15 09:13:00
"대추리 주민들은 함께 살길 원한다"
[인권오름] '이주협상'에서 지켜야 할 인권 원칙
지난 2일부터 경기도 평택 대추리 주민들과 정부와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까지 총 4차례의 회의를 가진 뒤 오는 15일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미군기지 확장이전에 반대하며 3년 넘게 싸워왔던 주민들과 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정부
김정아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07.01.12 18:57:00
'활동가'라는 커밍아웃
[인권오름] 평범한 회사원의 인권활동가로 살아가기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동료들은 거의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사람들로 소위 '386세대'로 불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 중에는 학생 시절 열정적으로 투쟁했던 사람도 있고 80년대 민주화운동 때 한 몫 했다고 자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처음 회사에 입
유라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2007.01.11 11:06:00
건강의 주도권을 의사에게서 환자로 넘겨야
[인권오름] 전주의료생협 김수정 상임이사의 이야기
1994년 안성에서 의료생협이 처음 생긴 이래, 인천평화(1996년), 안산(2000년), 원주(2002년), 서울(2002년), 대전(2002년), 전주(2004년), 울산예장(2004년), 함께걸음(2005년) 등 의료생협은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의료생활협동조합, 즉 의료생협이란 '지역주민과 의
범용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07.01.08 19:18:00
반갑지만은 않은 '연말 생색내기'
[인권오름] "일회성 관심을 사양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공부방'은 평소와 달리 조금 특별한 관심을 받습니다. 말하자면 방송이나 신문, 잡지에서 취재를 원한다든지, 후원물품들이 들어온다든지 하는 것이지요. 물론 어느 공부방이나 다 비슷한 사정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공부방에, 아이들에게
이미나 두리하나 교육공동체 실무교사
2006.12.22 18:53:00
부동산 대란, '공공임대 쿼터제'로 풀자
[인권오름] "주거는 '상품'이 아닌 '기본권'"
온나라가 '반값 아파트' 문제로 떠들썩하다. 사회적 시선은 아파트를 보유한 사람의 불로소득과 살 수 없는 사람의 상대적 박탈감에만 머물러 있다. 노무현 정부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8.31, 3.31 등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지만 공통적인 목표는 공급을 늘려 집값을
2006.12.21 11:34:00
남학생은 체육, 여학생은 음악과 미술만 택하라고?
[인권오름] 성별분리교육 여전…자율적 교과 선택 보장해야
1980년대 중반 스웨덴에서는 특정 직업군에 여성들이 몰리며 이른바 '여성직종'이 생겨나고, 그러한 직종이 곧바로 비정규직, 미숙련 저임금 노동으로 귀결되는 현상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당시 스웨덴정부는 정규직, 고임금, 숙련노동으로 채워진 소위
박정준 서울대 비교문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2006.12.20 14:40:00
"김지태, 그가 돌아오는 날까지 재판을 거부합니다"
[인권오름] 한 인권 활동가가 판사에게 보내는 편지
김지태 이장에게 실형 2년을 선고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의 성지용 판사에게 편지를 씁니다. 저 역시 김지태 이장에게 '공권력 경시풍조를 만연시키고 폭력적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잘못된 사고방식을 크게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법적 책임을 묻는다'고 했던
박진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2006.12.14 14:25:00
"우리는 외계인입니다"
[인권오름] 남성/여성, 이분법에 갇힌 세상
대법원은 지난 6월 성전환자(트랜스젠더)에게 호적 변경을 허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제까지 법의 사각지대에서 지내던 성전환자들에게 법적인 지위를 인정한 셈이다. 하지만 이 땅에서 성전환자로 살아가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 대법원이 지난 9월 발표한 '성
한무지 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 활동가
2006.12.08 17: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