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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은 한국 드라마의 미래인가?
[모 피디의 그게 모!] 2009년 한국 드라마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다. 한국 드라마는 이제 생존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멤버처럼 되어 버렸다. 그나마 시청률에서 살아남은 드라마의 얘기다. 과장처럼 들리는가. 어찌됐든 드라마가 올 한 해 내내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아내의 유혹>
모 피디
2009.12.23 15:25:00
고현정과 최지우의 싸움, 볼 만한가요?
[모 피디의 그게 모!] <5>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
'사람 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말을 언제 마지막으로 들었는지 기억하는가? 아마 감정적 폭주 상태였던 사춘기 시절, 앞뒤 없이 반항하던 때였던 것 같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그 말을 가장 최근에 했는지 기억하는가? 제법 예절 바른 모습을 보이다 다음 순간 돌변하
2009.12.16 12:07:00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감독이 하는 일이란
[모 피디의 그게 모!] 드라마 촬영 현장의 멋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한다는 말은 'NSS요원'들이 할 이야기가 아니라, 그 요원들을 드라마에 잘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스태프들이 할 말이다. 배우들이 떠먹을 수 있도록 밥상 차려주는 사람들. 조조가 유비에게 관운장이나 조자룡이 있음을 질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2009.12.09 15:29:00
"이병헌도 처음엔 '6등급'이었다"
[모 피디의 그게 모!] 배우의 등급
배우에게는 등급이 있다. 배우 세계가 '클래스'에 따라 나뉜다는 건 이미 알고 있다고? 아니, 말 그대로의 등급이 실제로 존재한다. 방송사 자체 제작물에서 성인 연기자는 6등급부터 등급이 매겨지며, 18등급까지의 출연료 층위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이상의 금액
2009.12.02 11:09:00
<파주>의 서우가 묻는다…"왜 이 일을 하세요?"
[모 피디의 그게 모!] 드라마 피디의 세 얼굴
두그 날의 나에겐 세 가지 경우의 수가 있었다. 사무실에 나가 대본을 읽고 편집을 보고 필요한 준비를 체크해 놓는 일이었다. 드라마 피디다운 일상. 그런데 그 날은 일요일이었고, 모처럼 급하게 처리할 일이 없는 날이었다. 하루쯤 쉬고 싶었다.
2009.11.25 1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