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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우면서 행복했지만, 공통 기반이 아쉽다"
[나는 반론한다] 그 동안의 대화에 대한 소회
사회과학의 빈곤(피터 윈치 지음, 박동천 옮김, 모티브북 펴냄)을 놓고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와 서규환 인하대학교 교수 사이의 논쟁이 진행 중이다. 서 교수의 서평으로 시작해 그 동안 총 다섯 차례 반론, 재반론이 오갔다. 서 교수의 마지막 답변에 이어서 박 교수가 그간의 대화에 대한 소회를 보내왔다. 편집자☞관련 기사 : ①서규환(현대인은 과연 원시인보다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
2011.10.14 18:41:00
진짜 불편한 진실…이명박과 간디는 닮았다
[나는 반론한다] 오창은의 <마하트마 간디 불편한 진실> 서평에 답한다
각하께서 "우리는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라는 말씀을 하신 후 하룻밤 사이에 이에 분노하는 댓글이 2만 개가 넘게 달렸다.이런 논란과 각하의 도덕성 검증 여부를 떠나서 각하께서 간디처럼 정말 도덕적인 분이라는 가정을 한번 해보자. 만약 각하께서 간디 수준의 도덕적인 분이시라면 각하의 측근과 친인척 비리에 관련된 논란은 지금보다는 줄어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호영 자다푸르 대학 사회학과 박사 과정
2011.10.07 20:00:00
왜 나는 주술적 사유를 비판하는가?
[나는 반론한다] 박동천에게 답한다
사회과학의 빈곤(피터 윈치 지음, 박동천 옮김, 모티브북 펴냄)을 놓고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와 서규환 인하대학교 교수 사이의 논쟁이 진행 중이다. 서 교수의 서평, 박 교수의 반론, 서 교수의 재반론, 박 교수의 재반론에 이어서 서 교수가 다시 답변을 보내왔다. '프레시안 books'는 이 논쟁을 계속 지상 중계할 예정이다. 편집자☞관련 기사 : ①서규환
서규환 인하대학교 교수
2011.09.16 18:40:00
식인 풍습의 원시 사회는 정말로 열등한가?
[나는 반론한다] 서규환에게 답한다
사회과학의 빈곤(피터 윈치 지음, 박동천 옮김, 모티브북 펴냄)을 놓고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와 서규환 인하대학교 교수 사이의 논쟁이 진행 중이다. 서 교수의 서평, 박 교수의 반론, 서 교수의 재반론에 이어서 박 교수가 자신의 입장에 대한 해명을 한 번 더 보내왔다. '프레시안 books'는 이 논쟁을 계속 지상 중계할 예정이다. 편집자(☞관련 기사 :
2011.09.09 20:16:00
이론,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것
'프레시안 books'의 청탁에 따라 박동천이 번역한 피터 윈치의 사회과학의 빈곤(모티브북 펴냄)에 대해 서평 논고를 탈고하여 보냈다. 내가 원래 붙인 제목은 "다시 읽는 사회연구의 문제작"이었는데, "현대인은 과연 원시인보다 더 합리적인가?"라는 현재의 제목이 붙었다. 잘못된 제목이었다. 박동천은 반론을 집필하면서 그 서평의 이 제목과 본문 사이의 불일치
2011.08.26 18:28:00
왜 굳이 '마르크스'를 호출해 논란을 자초했나?
[나는 반론한다] 조정환의 <인지 자본주의>에 답하다
서동진의 <인지 자본주의> 서평, 그리고 저자 조정환의 반론을 뒤늦게 관심을 갖고 읽었다. 특히 마르크스주의와 가치론의 관계라는 경제학설사의 고전적이고도 무거운 주제를 중심으로 한 논쟁이, 그것도 <프레시안>이라는 대중매체에 등장했다는 사실이 흥미로
박현웅 독자
마이클 샌델이 대통령? 그럼, 한국 정치가 나아질까?
[나는 반론한다] <사회과학의 빈곤> 서규환의 서평에 답한다
사회과학의 빈곤(피터 윈치 지음, 박동천 옮김, 모티브북 펴냄)은 피터 윈치의 "사회과학이라는 발상"과 "원시 사회의 이해"를 한데 묶어 펴낸 한국어 번역본이다.표면적인 주제로 "사회과학이라는 발상"은 인간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과학적 방법을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발상의 출발점에 스며들어 있는 착각을, 그리고 "원시 사회의 이해"는 주술적 의식에 의해서
2011.08.19 19:05:00
마르크스주의 진화를 가로막는 진짜 '적'은?
[나는 반론한다] <인지 자본주의> 서동진의 서평에 답한다
이 글은 지난 5월 13일 발행된 '프레시안 books' 39호에 실린 서동진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교수의 인지 자본주의 서평에 대한 저자 조정환 씨의 반론입니다. (☞관련 기사 : 마르크스주의, 미래학의 유혹에 빠지다?)퇴행 : 운동권을 찾아, 경제주의적 마르크스주의를 찾아내가 기억하는 서동진은 68 혁명의 사상가 푸코의 관점을 따라 소수자적 성정치학을 주장
조정환 <인지 자본주의> 저자
2011.06.03 18: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