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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의 소임은 무엇인가?
[나는 반론한다] <근대 의료의 풍경> 서평에 답한다
4월말 춘천에서 열린 대한의사학회 학술 대회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함과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면에서 두 분의 글을 대하니 반가웠습니다. 제가 <프레시안>에 1차 연재를 마친 뒤인 2011년 1월 중순 여인석, 박윤재 교수께서 공동으로 그 연재에 대한 글을
황상익 서울대학교 교수
2013.07.05 18:38:00
좋은 이념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나는 반론한다] <정치의 이동> 장은주에게 답한다
지난 8월 17일 '프레시안 books' 103호에 실린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의 정치의 이동(상상너머 펴냄) 서평을 놓고 책의 저자인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와 박 교수가 논쟁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7일 장은주 교수의 두 번째 답변에 박동천 교수가 다시 답변을 보내 왔다.(☞관련 기사 : ①박동천 : 철학이 정치를 구원할 수 있을까? ②장은주 : '자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
2012.09.14 18:42:00
'시민적 진보'의 이념이 왜 필요한가?
[나는 반론한다] 박동천의 반론에 답한다
지난 8월 17일 '프레시안 books' 103호에 실린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의 정치의 이동(상상너머 펴냄) 서평을 놓고 책의 저자인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와 박 교수가 논쟁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31일 박동천 교수의 답변에 장은주 교수가 다시 재반론을 보내 왔다. (☞관련 기사 : ①박동천 : 철학이 정치를 구원할 수 있을까? ②장은주 : '자유주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시민과 세계> 편집주간
2012.09.07 18:27:00
이념이 대한민국을 구원할 수 있을까?
[나는 반론한다] <정치의 이동> 장은주의 반론에 답한다
지난 8월 17일 '프레시안 books' 103호에 실린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의 정치의 이동(상상너머 펴냄) 서평을 놓고 책의 저자인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가 104호(8월 24일자)에 반론을 실었다. 이 반론을 놓고서 박동천 교수가 다시 답변을 보내 왔다. (☞관련 기사 : 박동천 : 철학이 정치를 구원할 수 있을까?, 장은주 : '자유주의'가 한국을
2012.08.31 18:58:00
'자유주의'가 한국을 구원할 수 있을까?
[나는 반론한다] 박동천의 <정치의 이동> 서평에 답한다
지난 8월 17일 '프레시안 books' 103호에 실린 박동천 전북대학교 교수의 정치의 이동(상상너머 펴냄) 서평을 놓고 책의 저자인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가 반론을 보내 왔다. (☞관련 기사 : 철학이 정치를 구원할 수 있을까?)1. 나의 책 정치의 이동에 대한 박동천의 서평('철학이 정치를 구원할 수 있을까?')을 잘 읽었다. 참으로 고맙다. 의례적으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시민과세계> 편집주간
2012.08.24 18:30:00
출판계 멘토님! 먹고살고 싶거든요?
[나는 반론한다] 출판계의 '청춘 착취'를 고발한다!
이 글은 '프레시안 books' 91호에 실린 김류미 어크로스 에디터의 편집자로 산다는 것 서평(☞바로 가기)과 그에 대한 '프레시안 books' 92호의 변정수 출판 평론가의 답(☞바로 가기)을 읽고 편집자 이승한 씨가 보내 온 것입니다. 이 씨는 "변정수 평론가의 글 말미에 '출판계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토론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 적혀 있었는데,
이승한 출판 노동자
2012.06.15 19:06:00
진보의 탈을 쓴 신자유주의자를 고발한다!
[나는 반론한다] 정태인의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서평에 답한다
저자가 자신의 책의 서평을 놓고 다시 평을 한다는 것은 썩 내키지 않는 일이다. 더구나 서평을 쓴 사람이 완전히 다른 생각의 소유자도 아니고 많은 사안에서 입장을 함께 하는 사람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의 공저자인 나, 장하준, 이종태
정승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2012.04.20 18:03:00
"강한 미국" "악마 미국"은 관념이 아니다!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먼저 좀 정리를 해봐야겠다.(1) 11월 4일. 서중석의 6월 항쟁(돌베개 펴냄) 리뷰를 올렸다. 참 좋은 책이라는 내 생각을 독자들에게 잘 전하려고 애쓴 글인데, 한 가지 이견을 덧붙였다.1987년 6월에 전두환이 군대를 동원하지 않은 결정적 이유를 미국 쪽에서 찾아야 하지 않나 하는 게 내 생각이다. 근거는 두 가지. 첫째,
김기협 역사학자
2011.11.25 18:27:00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 그건, 답이 아냐!
[나는 반론한다] 김기협의 주장에 답한다
이 글은 김기협의 "박동천 선생! 나는 미국을 이렇게 본다오"에 대한 답글이다. 나는 우선 반응과 대답을 구분하면서 이 글을 시작하려 한다.1. 김기협의 반응은 내 질문에 대한 답이 되지 못한다.1-1. 나는 그 전에 서중석의 6월 항쟁(돌베개 펴냄)에 대한 김기협의 서평에 도전했다. (☞관련 기사 : 김기협, "1987년 6월 전두환은 왜 군을 출동시키지
2011.11.18 18:45:00
10·26은 계급 투표! 민주당 중심의 대통합이 살 길!
[나는 반론한다] 강양구 기자의 서평에 답한다
기뻤다. '프레시안 books'가 진보 세대가 지배한다 : 2040 세대의 한국 사회 주류 선언(폴리테이아 펴냄)에 대한 서평을 실어주다니. (☞관련 기사 : 10·26은 '계급' 투표? '오버'하지 마라!)뭐라고 평했을까?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기쁨이 안타까움으로 바뀌는 것은 금방이었다. 저자의 입장에서 볼 때, 서평이 책의 논지를 제대로 담고 있지 못
유창오 <진보 세대가 지배한다> 저자
2011.11.04 18: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