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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트러블 메이커, 박근혜 '보완재'로는 원희룡이…"
[고성국의 정치in] 원희룡 "총선불출마, 포장도로는 안 간다"
원희룡 의원은 7명의 당권주자들 중 맨 마지막에 출마선언을 했다. 그만큼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이 깊었다. 전대 출마선언과 동시에 총선 불출마선언을 한 것을 보면 왜 그가 그렇게 깊이 고민했는지 짐작이 간다. 2004년에 이미 2위 최고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원 의원이 총
고성국 정치평론가·정치학박사
2011.06.26 13:34:00
"MB, 탈당 같은 비극적인 일 겪지 않으려면…"
[고성국의 정치in]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 "한나라당, 노선 확 바꿔야"
유승민 의원과의 인터뷰는 제안한지 하루 만에 성사됐다. 그만큼 긴박한 정세다. 프레시안도 인터뷰 당일 날 기사를 정리하는 성의(?)를 보였다. 6월 21일 오전 1시 30분 의원회관. 자리에 앉자마자 던진 첫 질문은 "목표가 대표인가?"였다. 유 의원은 지체 없이 대답했다.
2011.06.23 12:02:00
"2012년 대선 말고 2017년 대선을 보자"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고성국의 정치in>
이명박 정부 들어 각종 선거에서 정확한 예측과 진단을 해온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가 '고성국의 정치in'을 펴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에 의하면 고 박사는 지난 4.27재보선에서 "난해한 분당, 절망적 강원도 선거 결과를" 맞췄다. 대부분의 기자, 학자, 평론가
박세열 기자
2011.06.15 16:25:00
두 얼굴의 박근혜…그는 '괴물'인가, '희망'인가?
[박근혜를 말한다] <박근혜의 거울> vs <고성국의 정치in>
"바꾸자!" vs "버티자!" 1년 이상 남았지만 이미 대한민국은 대선 정국이다. 사실상 레임덕 상태를 보이는 이명박 대통령에 맞서 안팎에서 차기 권력을 향한 경주가 시작되었다. 이런 상황은 앞으로 몇 개월간 더욱더 노골화할 전망이다. 부산저축은행을 둘러싸고 드러나는 현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명박 정부 3년간 곪을 때로 곪은 권력 비리가 이곳저곳에서 터
고성국 정치평론가, 손석춘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장
2011.06.10 17:59:00
"노무현이 몸 던진 부산, '한나라 썰물'이 시작됐다"
[고성국의 정치in] <63>민주당 김영춘 최고위원
부산에 지역구를 둔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의 인터뷰가 나간 후 많은 분들이 부산 민심이 과연 그렇게 심상치 않느냐는 질문을 주셨다. 여권 인사들은 그들대로 야권 인사들은 또 그들대로 부산의 민심변화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었다. 필자도 이런저런 일로 부산-대
2011.06.03 08:01:00
"손학규, '정치 9단'은 못해도 '정치 3단'은 해야지"
[고성국의 정치in] <62> 민주당 최영희 의원
5월 11일 오후 5시, 국회 본관 여성위원장 방에서 민주당 최영희 의원과 마주앉았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를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 4.27 선거 후 한층 위상이 높아진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 의원으로 불리는 최 의원이라 물어볼 것도 많았고 짚을 것도 많았다. 자리에 앉자
2011.05.19 10:18:00
"부산 민심 임계점 넘었다…총선서 '파란' 일어날 수도"
[고성국의 정치in] <61>한나라당 박민식 의원
부산이 지역구인 박민식 의원과 인터뷰 한 때가 4.27 재보선 이틀 전인 4월 25일 아침이었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 후 영남 민심을 알고 싶었고, 한나라당의 양대 기반인 수도권과 영남권의 민심이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를 듣고 싶었다. 박 의원은 인터뷰 내내 진
2011.05.04 10:52:00
"안타까운 오세훈, 무상급식은 이미 결론났는데…"
[고성국의 정치in] <60>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김상곤 교육감을 수원 경기도 교육청에서 만난 때가 2월 28일이었다. 긴급한 현안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재선 교육감으로서 교육 현안 전반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상대적으로 시의성이 없는 내용이라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인터뷰 다음으로 싣게 되
2011.03.17 09:52:00
"강원도 자랑 엄기영이 한나라당? 도민 '자존심' 건드렸다"
[고성국의 정치in] <59>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강원도의 힘을 실감하는 요즈음이다. 4.27 재보선의 사실상의 승부처로 부상한 강원도. 그러나 중앙 정치와는 너무 먼 강원도. 지난 주 강릉 동해 삼척과 원주를 둘러보고 내처 춘천까지 갔다 왔다. 춘천에서 최문순 후보와 마주 앉은 때가 3월 8일 오전9시 30분이었다. "
2011.03.15 10:23:00
"한나라당, 파티는 끝났다…이젠 책임질 차례"
[고성국의 정치in] <58>노웅래 전 의원
2011년 초, 정치권은 어디 가나 선거 얘기다. 눈앞에 닥친 4.27 재보선도 있지만 정치인들의 눈은 모두 내년 4월 총선과 대선으로 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정치인들의 총선에 대한 관심은 이미 뜨겁다. 매번 선거가 혼전 박빙으로 치러지는 곳인 데다가 내년 총선은
2011.02.17 10: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