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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숭맹숭했던 해리스의 첫 공식 인터뷰…"당선 땐 내각에 공화당 등용"
바이든 정부와 차별점 강조 없이 무난…이스라엘 무기 금수 언급 피하며 팔레스타인 고통 강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서 가진 첫 언론 인터뷰에서 당선 땐 공화당을 내각에 등용할 것이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대조하고 미국인들이 "페이지를 넘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엔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도 동석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김효진 기자
2024.08.30 20:01:32
이스라엘, 가자 4만 명 살해 모자라 서안지구도 쑥대밭 만드나
이스라엘군, 테러범 14명 제거 발표·팔 언론 "17명 사망"…작전 배경 '텔아비브 테러·이란 무기 밀반입 의혹' 추정
이스라엘군이 이틀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이며 17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안지구에 대한 약 1년 만의 가장 큰 규모 공격 배경엔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및 이란에 대한 경계가 자리한다는 분석이다.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서안지구 작전을 "전쟁"으로 칭하고 "가자지구와 동일한 결의"로 임할 것을 촉구하며 피해가
2024.08.29 19:58:43
이스라엘·헤즈볼라, 일단 '확전'은 차단…이 '피난민 귀환' 압력에 불씨는 여전
헤즈볼라 수장 "현 단계선 대응 끝"·이스라엘도 새 전선 열 여유 없고 지상전 땐 피해↑…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또 결렬
주말 전투기 100대와 수백 대의 로켓을 동원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전면전 위기를 끌어 올렸던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추가 대규모 공격을 자제하며 일단 확전을 차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오산의 위험이 여전하고 국경 지역 피난민 복귀 관련 이스라엘 정부가 받고 있는 압력이 상당해 확전 불씨는 남아 있다는 평가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
2024.08.26 19:59:41
눈물 훔친 바이든 "미국에 최선 다했다"…클린턴 "유리천장 너머에 해리스"
민주당 전대 행사장 밖 수천 명 가자전쟁 반대 시위…바이든 "시위 일리 있다"
19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미 전 국무장관이 연사로 나서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에 지지를 보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깰 때라며 지지를 촉구했고 전당대회 장소 인근에서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시위에 일리
2024.08.20 20:07:11
팔레스타인 사망 4만 넘어…이스라엘에 무기지원하며 국제법 무너뜨리는 미국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 "세계는 매일 팔레스타인을 보고 있지만 여전히 침묵…우리는 지쳤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이런 와중에도 미국은 이스라엘에 200억 달러 (약 27조 원) 규모의 무기 지원을 추진하면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가차없는 공격에 4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사람
이재호 기자
2024.08.16 19:00:46
백악관 "이란, 이번 주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보복 지연 까닭은?
미·영·프 등 공동성명 이란에 자제 촉구 및 이스라엘 방어 의지 천명…전문가 "이란, 전면전 피하고 서방과 협상 여지 두려 고심 중일 수도"
미국 백악관이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이 이번 주 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전운이 고조됐다. 대규모 보복이 2주 가까이 미뤄지며 전면전 및 서방과의 대화 단절을 피할 보다 신중한 대응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의 보복 공격이 "며칠
2024.08.13 20:09:32
이스라엘이 지도자 암살하자 하마스, 더 센 신와르 내세웠다
신와르 선출에 이스라엘 공개적 암살 위협…미국 국민 절반 이상은 이스라엘 파병 반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장 이스마엘 하니예가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당한 이후 하마스는 하니예보다 강경하다고 분류되는 야히야 신와르를 새로운 정치국장으로 선출했다. 이스라엘이 이전보다 더 까다로운 인물을 상대하게 됐다는 분석과 함께, 중동 지역의 긴장도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6일(이하 현지시각)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순교자 이스마일
2024.08.07 11:58:54
러시아, 여유 좀 생겼나? 쇼이구 이란 방문 이어 압바스 러시아 行
압바스 "하니예 암살, 비겁한 행위" 이스라엘 비난…외교부,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지역 여행금지 경보 발령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이란에서 암살한 이후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다음주 러시아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이란에 방문하고 있어 러시아가 현 국면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6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2024.08.06 20:00:13
美 탐사전문기자 "중동 위기, 바이든 때문…무모한 네타냐후 알아채지 못해"
"미국의 압력, 간청에도 휴전에 저항한 건 네타냐후…초기부터 비이성적이었는데 무시돼"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이란에서 암살한 이후 중동 지역의 전쟁 위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탐사 전문기자인 미국의 세이무어 허쉬는 본인 계정의 블로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실패한 외교정책이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5일(이하 현지시각) 허쉬는 본인 계정의 블로그에서 "레바논과 이란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벌어진 살해 사
2024.08.06 11:59:28
전 이란 관료 "이스라엘 정권 예측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보복할 것"
이스라엘 내부 혼란 양상…항공편 무더기 결항에 주가 하락, 징집 반대 시위까지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이란에서 암살한 이후 중동 지역의 전쟁 위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란은 이스라엘의 이번 행위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전 이란 관료는 이스라엘 정권이 상상하기 어려운 방식의 보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5일(이하 현지시각) 이란 <타스님> 통신은 전날인 4일 마수드 페제슈키
2024.08.05 20:5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