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08시 0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팔, 전쟁 46일만에 휴전 합의한 이유…각자 '집안사정' 때문?
휴전 요구하는 국제 여론도 영향…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인도주의적·즉각적·장기적 휴전 촉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전쟁 발발 46일 만에 일시적이나마 휴전에 합의한 것을 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내부에서 지지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양측 간 협상이 이뤄지게 된 계기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와 강경파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을
이재호 기자
2023.11.22 19:07:58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46일만에 휴전 합의…인질 교환도
나흘 간 휴전, 장기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 높지 않은 듯…네타냐후 "휴전 종료 이후 공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세력 하마스가 전쟁 발발 46일 만에 나흘간의 짧은 휴전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과 이스라엘 감옥에 갇힌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교환하기로 결정했다. 22일(현지시각) <AP> 통신은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하마스와 일시적 휴전을 갖기로 합의했다"며 "이스라엘 감옥에 수
2023.11.22 13:52:49
대피령 탓 밀집된 가자에 전염병 위기…이스라엘 의회선 인질 가족에 '삿대질'
WHO "보건 위험이 부상 위기와 비슷한 수준 접근"…가자 또 다른 병원 공격 관련 이스라엘군 "병원 내부서 공격해 대응" 주장
인구 4분의 3이 난민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폭우가 쏟아지며 주민들이 공습과 더불어 전염병 위기에 처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또 다른 병원인 인도네시아 병원 인근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내부에선 극우 정치인들이 인질 가족들에게 호통과 막말을 쏟아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김효진 기자
2023.11.21 20:59:44
차례로 죽던 가자 미숙아들 '긴급 탈출'…"최대 병원이 죽음의 지대로"
알시파 병원 전력 끊겨 인큐베이터 나와 39명 중 31명만 생존·2명은 대피 하루 전 숨져…알시파 수색 계속·20일 인도네시아 병원도 폭격
이스라엘군이 진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알시파 병원의 미숙아들이 가자지구 남부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스라엘군의 봉쇄로 연료가 고갈된 병원에서 인큐베이터가 작동을 멈춘 뒤 신생아들이 차례로 목숨을 잃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기존 공개한 알시파 병원 부지 땅굴 내부 영상 등 병원이 하마스 지휘소라는 것을 입증할 새로운 증거를 내놨지만
2023.11.20 20:05:23
땅굴 입구가 증거? '빈손' 병원 습격에 가자 휴전 압력 거세질 듯
WP "하마스 지휘소 증거 제시 못해 미국 등서 교전 중지 압력"
국제적 비난에도 이스라엘군이 이틀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병원 알시파 수색을 계속하며 하마스 땅굴 입구 등을 추가 증거로 내세웠지만 여전히 국제법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 병원 습격의 정당성을 입증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한 달 넘게 지속된 이스라엘 봉쇄로 가자지구 내 연료가 고갈돼 유엔 구호기구 활동마저 중단됐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진
2023.11.17 20:00:36
유대인 미 하원의원, 휴전 촉구…"유대인 역사, 팔레스타인 생명 보호로 이끌어"
베카 발린트 미 하원의원 "네타냐후, 하마스 조직원 모집에 기름 부어…휴전 위해 즉시 폭력 중단"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병원 공격을 비롯해 민간인을 상대로 한 군사 작전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버몬트주의 베카 발린트 민주당 하원의원이 유대인 출신 하원의원으로는 처음으로 휴전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각) 발린트 의원은 버몬트 주에서 발행되는 매체인 <브이티디거>(VTDigger)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
2023.11.17 14:11:19
총 10정, 방탄조끼 3벌이 하마스 지휘소 증거? 빈약한 이스라엘의 증거
병원 급습 뒤 발견 무기에 전문가 "정당화 어렵다"…"남성들에 속옷까지 벗으라고 한 뒤 조사" 증언도
이스라엘군이 국제적 비난에도 하마스 지휘소가 은폐돼 있다고 주장하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병원인 알시파를 급습한 뒤 발견한 무기 등을 공개했지만 지휘소임을 입증하기엔 빈약하다는 평가다. <로이터> 통신은 15일(이하 현지시각)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이날 새벽부터 이어진 알시파 병원 급습 및 수색 뒤 이 병원 내부에서 하마스 무기
2023.11.16 20:02:03
이스라엘군, 결국 알시파 병원 습격…"병원 부지에 탱크" 증언
병원 내 환자 600명 이상·피난민 수천 명 추정… 미, 습격 수 시간 전 "알시파 내 하마스 지휘소 존재"
이스라엘군이 결국 15일(현지시각) 새벽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병원 알시파 내부를 급습했다. 병원 내부엔 수백 명의 환자와 수천 명의 피난민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목격자들은 병원 내부에 이스라엘군 전차(탱크)가 진입했다고 증언했다. 이스라엘군은 15일 새벽 2시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 내부 특정 구역에서 하마스
2023.11.15 20:01:13
가자지구 병원 공격한 건 이스라엘인데…미국 "하마스가 전쟁 범죄"
병원 군사시설로 활용된다는 이스라엘 주장 동조하면서도 "이스라엘 책임 경감되지 않아"
미국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병원이 군사 작전에 활용되고 있다는 이스라엘 측 주장을 입증하는 정보가 있다며, 병원을 공격한 이스라엘이 아닌 하마스가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14일(이하 현지시각)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2023.11.15 09:20:35
"로켓포 발사됐다" 병원 공격 해명 열 올리는 이스라엘, 국제법 파고드나
병원이 군사 시설로 이용되면 보호 못 받아…전문가들 "입증 책임 이스라엘, 민간인 보호 원칙 동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병원을 겨냥한 뒤 하마스 시설로 이용됐다는 해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제네바 협약에 따르면 전쟁 때 병원은 보호되지만 군사 시설로 이용됐을 땐 예외가 적용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관련해 이스라엘에 입증 책임이 있으며 민간인 보호 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가자지
2023.11.14 2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