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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상민 탄핵에 "의회주의 포기…부끄러운 역사"
'직무정지' 이상민 "국회 권한은 취지에 맞게 행사돼야"
국회가 8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이유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의회주의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20여분 만에 알림 메시지를 통해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을 주도한 더
임경구 기자
2023.02.08 16:45:57
대통령실 "尹대통령 年3600만원 당비…당원으로 할말 없겠나?"
'이상민 탄핵' 요구에는 "헌정사 나쁜 선례 될 수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윤석열 대통령의 개입이 본격화된 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당원으로서 대통령은 당에 할 말 없겠냐"고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6일 "윤 대통령은 한 달에 300만 원, 1년에 3600만 원씩 당비 내고 있다. 국회의원보다 10배의 당비를 더 낸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안철수 의원에 대한 윤
2023.02.06 18:33:10
尹대통령 '국내 핵발전 추가' 발언에 대통령실 "신한울 3·4호 말한 것"
작년 대선때 이재명과 TV토론서 진땀 빼고도…尹, WEF 대담에서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한 '국내 핵발전소 추가 건설'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재 신한울 3, 4호기 외에 추가로 원전(핵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특별연설 뒤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과의 대담에서 "원자력 발전(핵발전)을 좀 더 확
2023.01.20 09:17:38
尹대통령, 문 정부 비판하며 "우리나라 원전 추가 건설할 것"
'탈핵 폐기' 재천명…다보스포럼 연설 키워드는 '자유와 연대'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방안으로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사이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탄소 저감 노력과 관련해서는 핵발전을 '청정 에너지'로 표현하며 "원자력발전(핵발전)을 좀 더 확대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하고 "우리나라의 원자력발전소(핵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을 위해
2023.01.19 21:14:26
대통령실, '꼬리자르기' 브리핑? 尹대통령 '北무인기 항적' 언제 알았나
무인기 침범 열흘 동안 우왕좌왕하더니 "尹, 보고받고 '바로 공개하라' 지시했다"
북한 무인기 침범 사태가 군의 '작전 실패'를 넘어 '정보 은폐 의혹'으로 확산되자, 대통령실이 5일 저녁 적극 해명에 나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으로 들어온 사실을 보고받고 "국민들이 알고 있는 사항과 다르니 바로 공개하고 알리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윤 대
2023.01.06 01:19:28
尹대통령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검토하라"
고조되는 남북 긴장…'군사적 안전판' 무효화 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북한 무인기 사태를 언급하며 "북한이 다시 이같이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무인기 대응 전략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수석은 "북한 도발에 대한 비례적
2023.01.04 12:06:21
尹대통령, 文 정부 겨냥 "부동산·환경을 이념 문제로 인식"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경착륙 위험…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규제 풀라"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과거 정부가 부동산 문제, 환경 문제를 어떤 정치와 이념의 문제로 인식을 했다"며 대대적인 부동산 및 환경 규제 완화를 관련 부처에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국토교통부, 환경부 업무보고에서 "규제 부처가 아니라 민생 부처라고 생각을 하고 또 정치와 이념에서 출발할 것이 아니라 전문성과 과학에 기반해서 일을
2023.01.03 16:25:10
尹대통령 "사회 곳곳에 숨은 비정상적 폐단 바로잡아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개혁 과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도 수출 드라이브와 노동 개혁을 국정 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적폐 청산' 기조를 이어갔다.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복합 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이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하고 첨단 기술과 산업을 키워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2023.01.03 11:13:59
尹대통령, 재계 만나 "노동개혁 확실히"
친기업 행보 가속… "정부와 기업이 이제 한몸이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출발부터 경제계와 호흡을 맞추며 재계의 숙원인 규제 완화를 약속하고 노동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2023.01.02 18:42:24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 불참한 민주당 "전화 한 통 없이 이메일만 접수"
尹대통령 "경제성장 막는 폐단 바로잡고 정상화 속도내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5부 요인 등 주요 인사들과 신년 인사회를 갖고 "자유와 연대, 인권과 법치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세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관위장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
2023.01.02 11:5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