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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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후배의 "공 진짜 더럽던데요"가 최고의 칭찬이었다
[이종훈의 더 플레이어] 'FA 미아'에서 다시 마운드에 선 키움 히어로즈 투수 정찬헌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다니던 회사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는다면? 눈앞이 캄캄해질 것이다. 25년 동안 한 가지 일을 하며 16년을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나이도 많고, 예전에 아파서 수술을 여섯 번이나 받았다"는 이유로 다들 기피하고 외면한다면? 당장 먹고살 길조차 막막해진, 그야말로 벼랑 끝으로 내몰린 기분일 것
이종훈 스포츠평론가
2023.05.02 06:23:39
"실제로 송태섭 만나면 꼭 안아주고 싶다"
[이종훈의 더 플레이어]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성우 엄상현
지난 주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가 누적 관객수 442만 명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봤다.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송태섭의 목소리를 연기한 엄상현 성우가 떠올랐다. 슬램덩크가 개봉한 이후 나는 그와 두 번의 만남을 가졌다. 첫 번째 만남은 영화가 개봉된 직후 한 라디오 방송에 같이 출연하면서 이루어졌다. 방송이 끝난 후,
2023.04.15 05: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