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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평범하게 사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하구나"
대안학교의 길<2> '섞어찌개' 인생과 '튀는 못' 인생
단순하게 사는 법어제 먹은 술이 덜 깬 어느 날, 내가 좋아하는, 아니 닮고 싶은 삶을 사는 이우 학교 학부모로부터 전화가 왔다. 글을 써달란다. 그것도 신문에 낼 글이란다. 태어나서 처음이다. 얼떨결에 약속하고 말았다. 잠시 전화를 끊고 생각해 본다. 글을 쓴다는 것이
이희영 이우중학교 학부형
2005.09.01 09:24:00
"대안교육은 '삶의 대안' 찾아가는 여정"
대안학교의 길 <1> '학생-교사-학부모'를 3각의 주체로
등수를 중시하고 학력을 중시하고 돈과 지위가 중요한 사회에서 '대안'이 숨을 쉴 공간은 넓지 않다. 결국 교육은 미래를 생각하는 현재의 삶 속에서 자신이 어떤 길을 선택한다는 깨달음과 긴밀하게 결부되어 있는 문제일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대안교육 운동은
유봉인 이우고등학교 교사기자 이우교육연구소 국장
2005.08.29 12: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