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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익 성향 산케이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전시 불필요"
"조선인 노동자와 일본인 노동자 차별 없었다" 주장하기도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을 설치하기로 한국 정부와 약속한 것에 대해 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이 "강제노동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대 입장을 냈다. 신문은 28일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전시는 불필요하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사도광산을 둘러싼 양국 정부의 합의에 "등재 과정에서 화근이
박상혁 기자
2024.07.28 16:03:29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日, 이번엔 약속 지킬까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외교부 "전체 역사 반영 전제로 동의"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2015년 조선인들의 강제 노역 피해가 있었던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강제 노역 사실을 적시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일본이 이번에는 강제 동원을 비롯해 전체 역사를 반영할 것인지 주목된다. 인도 뉴델리에서 제46차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WHC, Wor
이재호 기자
2024.07.27 16:59:18
"우리가 수에즈운하 지킬게요" 대영제국 신민(臣民) 자청한 시오니스트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79]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⑦
드레퓌스 사건을 둘러싸고 10년 동안 둘로 갈라져 싸운 이른바 '양극화된 프랑스'의 모습을 지난 주 글에서 살펴봤다. 한 독자분이 메일을 주셨다. 작가 에밀 졸라와 그의 논설 '나는 고발한다'를 실었던 <로로르> 신문 편집국장 조르주 클레망소(훗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총리)는 유대인에 호감을 가졌을까 하는 물음이었다. 이 두 사람뿐 아니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7.27 12:57:54
남편 전처 자식 키운 해리스에 "자녀 없다"고 비난한 트럼프 러닝메이트, 거센 역풍
배우 애니스톤 "당신 딸은 난임 시술 않기를"…이-팔 분쟁에 해리스 "가자 고통에 침묵 않겠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 뒤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을 언급하며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에 대한 과거 비하 발언이 재조명되며 배우부터 학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비난에 직면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25일(이
김효진 기자
2024.07.26 19:57:13
전쟁 정리하지 않는 미국, 평화 협상 중재하는 중국
[원광대 '한중관계브리핑'] 중국 외교, '전랑외교'에서 '평화 중재'하는 책임국가로?
지난 21~2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는 대(對)이스라엘 무장투쟁을 주도하고 있는 하마스(Hamas),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alestine Liberation Organization, PLO) 내 최대 정파인 파타(Fatah)를 포함한 14개 팔레스타인 단체의 지도자들이 모여 팔레스타인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3일 간 이어진 회담을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2024.07.26 13:06:09
바이든 "야망 접고 횃불 넘긴다"…트럼프, 해리스에 "미치광이" 막말 공세
CNN·SSRS 조사서 해리스, 트럼프 오차범위 내 추격…민주당 성향 응답자 절반 이상 "부통령 후보 성별 전혀 중요치 않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이하 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횃불을 넘긴다"며 대선 후보직 사퇴 이유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새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을 향한 막말 공세로 포문을 열었고 해리스 부통령은 임신중지권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 정책을 비판했다. 이날 공개된 새 여론조사에서 해리
2024.07.25 20:58:37
팔레스타인 4만 명 죽었는데…네타냐후 "민간인 사망, 실질적으로 없어"
하마스 배후에 이란 있다며 "우리의 승리가 미국의 승리"…신속한 무기 지원 요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4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미 의회에서 연설을 가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민간인 사망은 실질적으로 없다는 답을 내놨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예정된 다른 일정이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24일(이하 현지시각) 공화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워싱턴 D.C 의회의사당
2024.07.25 10:59:35
트럼프 '오럴 리스크' 주의보…美공화 '해리스에 인종·성차별 공격 말라'
밴스, 아이 낳지 않은 여성 비하 이력 재조명…힐러리 "여성 후보 어려움 알아·해리스 준비돼 있다" 응원
흑인·남아시아인 여성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며 공화당이 역풍을 우려해 인종차별·성차별적 공격에 대한 당원들 입단속에 나섰다. 그런데 문제는 성추행 의혹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해리스 부통령을 포함해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을 비하한 부통령 후보 JD 밴스 상원의원 등 후보들에게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P
2024.07.24 22:01:00
해리스, 가상대결서 처음으로 트럼프 앞서…해리스 44% 대 트럼프 42%
케네디 주니어 포함 3자 대결에서는 격차 더 벌려…해리스 42%, 트럼프 38%, 케네디 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체할 유력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상대결에서 근소하게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22~23일 등록유권자 1018명을 포함한 미국 성인 12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
2024.07.24 11:00:17
검사 출신 해리스 "트럼프 같은 유형 잘 안다"…사실상 후보 확정
AP, 자체 조사로 민주당 대의원 해리스 과반 지지 확인…'이제 최고령 후보는 트럼프' 고령 공격 부메랑
유력 경쟁자들이 잇달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 지지도 확보됐다는 조사가 나오며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후보 사퇴 하루 만에 빠르게 민주당 대선 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연설에서 자신의 검사 경력을 강조하며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같은 유형을 잘 안다
2024.07.23 20: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