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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된 시민 등에 10발'…美 연방 요원 총격에 37세 간호사 사망
17일만에 또 발생한 비극…"상냥하고 예의바른 사람이었는데"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민간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17일 만에 또 발생했다. 사망자는 재향군인을 돌보는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했던 미국인 남성 알렉스 프레티(37)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요원의 총격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지만, 이와 배치되는 영상이 나와 논란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일고 있는 무차별 이
최용락 기자
2026.01.25 18:59:05
조선 문화재 도둑질, 거액의 기부금 받으며 눈감은 조선총독부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제2부 ⑧ 오구라 다케노스케, 조선총독부에 거액을 헌금하다
조선총독부 기념박물관 건설비를 기부하다 오구라 다케노스케가 도굴품 불법 매매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를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그는 조선총독부가 추진한 '시정 25주년 기념 종합박물관'(이하, 기념박물관) 건설에 거금을 기부하기도 하고, 자신이 수집한 유물들을 기증하면서 조선총독부와 유착 관계를 유지했다. 조선총독부는 조선을 통치한
엄태봉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2026.01.24 19:12:42
일곱 살 아이의 질문 하나가 3000명의 운명을 바꿨다
[인물로 본 세계사] 지하철도 대통령의 반전 있는 삶, 레비 코핀 이야기
쇠사슬을 본 소년 1805년 어느 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농장에서 7살 소년이 아버지와 밭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 길 위로 쇠사슬에 묶인 사람들이 지나갔다. 노예들이었다. 소년은 물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은 왜 묶여 있어요?" 이 질문 하나가 한 남자의 평생을 결정했다. 그리고 그 평생이 3천 명의 운명을 바꿨다. 그 소년이 바로 레비 코핀(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6.01.24 17:16:51
'묻지마 칼부림'에 지진, 태풍까지? 뉴스에 대만 나오던데 괜찮아?
[이웃 나라 타이완] 대만의 안정성은 대체로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높다
"별일 없어? 뉴스에 대만 나오던데, 괜찮아?" 대만에 살면서 이런 연락을 받은 일이 몇 번 있었다. 지진이나 태풍 때문에 몇 번, 그리고 양안(兩岸)관계 관련해서도 안부를 걱정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지난 연말 타이베이 중산역(中山站)에서 벌어진 '묻지마 폭력' 사건이 있었다. 몇 명이 죽고 다쳤다. 외국에 사는 분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박범준 자유기고가
2026.01.24 15:57:31
베네수엘라 부통령, 마두로 잡혀가기 전부터 트럼프 정부와 협력 약속
<가디언>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 미국에 협력 의사 밝혀"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기 전,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 측은 마두로 대통령이 물러나면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마두로 축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에 관여했던 고위 소식통 4명이 "로드리게스 부통
이재호 기자
2026.01.24 13:12:56
베네수엘라에 군 보내고 그린란드 갖겠다는 트럼프가 '평화위원회' 창설…유엔 대체하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휴전 및 전후 복구 목표…유엔 대체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그럴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휴전 및 전후 복구를 위해 지난해 11월 유엔의 승인을 받은 '평화위원회' 헌장에 서명하면서 위원회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 기구가 유엔을 대체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과 영국, 프랑스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들과 서유럽 및 동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은 위원회에 참여하
2026.01.23 15:29:24
그린란드 갖겠다던 트럼프, 군 투입 안하고 관세도 철회…돌연 마음 바꾼 이유는?
강경책 반대한 참모진 영향 관측 가운데 유럽, 반색하면서도 "섣부른 희망 금물" 경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무력 점령 배제 및 유럽 관세 위협 철회를 밝히고 "협상틀"이 마련됐다고 공표하며 관련 긴장이 크게 완화됐다.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린란드 주권 이전이 포함돼 있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돌연한 태도 변화 배경엔 강경책에 반대한 핵심 참모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유럽은 반색하면서도 섣부른 희망
김효진 기자
2026.01.22 19:58:39
트럼프, 캐나다 51번째 주 병합 다시? "캐나다, 미국 덕분에 존재…감사해야 한다"
캐나다 총리 "미국에 의존 줄이고 '원칙적이면서 실용적 외교' 해야"…중국 방문 통해 美 견제도
그린란드에 군 투입을 하지 않겠다며 한 발 물러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캐나다에 대해 미국이 없으면 존립할 수 없음에도 감사해하지 않고 있다며 은혜를 모른다고 비난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연설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미 전역을 방어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 체계
2026.01.22 16:01:32
'조커' 트럼프 주머니엔 '내란 카드'? 美 '뜨거운 내전' 우려된다
[리얼 톡-심층 인터뷰] 안병진 경희대 교수 ① 트럼프의 정치와 외교
"미국은 계엄 발동 요건이 한국보다 훨씬 느슨합니다. 트럼프는 사실상 '내란 카드'를 자신의 주머니에 넣어두고 언제든 꺼낼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미국에서는 ‘차가운 내전’을 넘어, ‘뜨거운 내전’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으로 갈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습니다. 최소한 미국은 지금 그런 위험한 국면 속에 들어
전홍기혜 기자
2026.01.22 07:37:16
외신, 구형보다 무거운 형량받은 韓에 "이례적"…사형 구형받은 尹 조명도
"계엄령 선포가 내란으로 인정된 첫 판결"평가 속 "윤 전 대통령과 측근 판결에 영향" 전망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중요임무 종사, 위증 등의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주요 외신들은 구형보다 높은 형량이 선고된 이례적인 결과라며, 사형 구형을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향후 내란 혐의를 받는 다른 재판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윤 전 대통령의 측근이 계엄령으로 징역 23
2026.01.22 06: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