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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임명 수순밟기
야당 "방송 장악" 반대에도 밀어붙이기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윤 대통령의 인사정책 등 '용산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에도, 야당이 강하게 반대하는 인사에 대한 임명 수순밟기에 나선 것이다. 방송법에 따라 KBS 사장은 KBS 이사회가 임명제청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 임명으로 확정된다.
임경구 기자
2023.10.17 15:57:25
송경호 중앙지검장 "이재명 사건, 한건 한건 모두 구속사안"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적 수사를 두고 "백현동 사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북송금 사건 한 건 한 건 모두 중대 사안이고 구속사안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송 지검장은 17일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이 되
박세열 기자
2023.10.17 15:21:39
장성철 "尹-장제원 지난주 독대…장제원 라인이 공천 실무 완벽 장악"
보수 성향의 정치 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체제 '2기'에 대해 "장제원 라인의 당 공천 실무 완벽한 장악"이라고 평가했다. 장 소장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이번 인적 쇄신의 '핵심'으로 꼽았다. 장 소장은 "(장제원 의원이) 지난주에
2023.10.17 15:09:04
코레일 사장 "SR과 통합운영, 중복비용 개선 등 장점"
심상정 "철도 경쟁체제, 명분도 실리도 없어"…허영 "SR, 유지보수 민영화 하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 등 6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야당은 코레일-SR 복수 운영사 체제에 대해 비판적 관점에서 감사를 진행했다. 국토위원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17일 국정감사장에서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대상으로 "올해가 SR 설립 10년"이라며 "경쟁 체제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 똑같은
곽재훈 기자
2023.10.17 14:47:07
홍준표 "김기현이 정계 은퇴? 총선 불출마 걸고 다짐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년 총선에서 지면 정치판에 붙어 있을 수 없는데 은퇴 운운은 뜬금없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커뮤니티 사이트 '청년의 꿈'에 한 지지자가 "김기현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지면 은퇴한다고 한다. 총선에서 지면 보수의 존폐가 걸려있는데 그게 뭐 대단한 희생인 것처럼 떠들고 있다"고 비판하자 이같
이명선 기자
2023.10.17 14:09:35
尹대통령 지지율 29%로 폭락…국민의힘 31.5% vs. 민주당 46.8%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14~15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29.2%, 부정평가는 65.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수치가 긍정평가 수치를 두 배 이상 넘어선
2023.10.17 11:58:23
방산 전시회 참석한 尹대통령 "한미동맹 압도적 역량"
"우방국들과 방산 안보 혐력체계 구축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방위산업 지원을 약속하며 "우리 방위산업의 성장 경험을 우방국들과 공유하며 방산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23' 개막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3.10.17 11:56:16
유출된 채 상병 사건 문건 검토한 법무관리관, 직권남용으로 고발돼
박정훈 전 단장 변호했던 김경호 변호사, 유재은 법무관리관 직권남용으로 추가 고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변호했던 김경호 변호사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국방부가 박 전 단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부 문서를 생산했는데, 사건 당사자인 법무관리관이 이를 검토하여 실질적으로 본인의 외압 및 수사 방해 행위를 정당화하려고 했다는 이유다. 17일 김경호 변호사는 "16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법무관
이재호 기자
2023.10.17 11:56:06
새 헌재소장에 尹대통령 법대 동기, '이상민 탄핵 심판' 주심 이종석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서울법대 동기이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심판에서 주심 재판관을 맡은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합뉴스>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차기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은 오는 18일을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로는 이 재판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남
2023.10.17 11:07:27
유승민 "尹, 총선 망하든지 변하든지 선택해야…그런데 안 변할 듯"
"차분하고 지혜로운 변화? 尹은 거칠고 독선적인데?…이 상태로 공천 받으면 이기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여권의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당에 '차분한 변화'를 주문한 것이 패배를 계기로 한 쇄신 움직임을 가로막았다며 여당이 대통령실과 손을 끊고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대로 가서 총선 망하든지 제대로 변해보든지 두 가지 선택
2023.10.17 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