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30일 23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100조 투자? 모두 의대 몰려가는데 'AI 3대 강국' 될 수 있나"
[강상구 시사콕] 강정수 블루닷 AI 연구센터장
"AI(인공지능) 주권은 중요하죠. AI 기술이 독점적인 경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독립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내년에 독립 꼭 안 해도 됩니다.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키울지 고민을 해야 됩니다. 이번 대선은 내란이라고 하는 특별한 상황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모든 후보가 대선 공약을 오랫동안 준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다시 판
전홍기혜 기자
2025.05.30 09:25:27
한은, 대선 앞두고 금리 0.25%p 인하…하반기 금리 더 내릴 수도
1분기 -0.2% 역성장…성장 전망치 0.8%로 반토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대통령선거를 닷새 앞두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낮췄다. 작년 10월 이후 7개월 사이 네 번째 인하다. 민간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부진으로 이미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뒷걸음쳤고,
연합뉴스
2025.05.29 11:31:25
"'절대반지' 휘두르다 '현타' 온 트럼프, 새 정부 대응책은…"
[강상구 시사콕] 김양희 대구대 교수가 말하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
트럼프발 관세전쟁. 오는 6월 3일 대선 후 인수위원회도 없이 바로 출범하는 새 정부 앞에 놓인 중요 과제 중 하나다. 지난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대미 수출액이 14.6% 줄어들어 대미 수출이 2개월 연속 부진에 빠지는 등 현실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탄핵된 상태에서 한덕수 전 총리, 최종목 전 경제부총리 등 대통령 대행들이 이상
2025.05.23 16:03:50
사회는 빚 수렁, 4대 은행은 40조 이자 잔치…"한국, 부채 함정 빠졌다"
[새 정부 경제정책 제언 포럼 ④·끝] "소득불평등 완화 필요"…"부채 중심에서 가치 중심 금융체제 전환 필요" 제언
한국은 전통적인 통화·재정정책이 경제 성장엔 더는 효과가 없는 '부채 함정'에 빠졌으며 단기적인 금융정책이 아닌 전면적인 소득불평등 완화 정책과 포용금융 정책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강경훈 동국대학교 경영학 교수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제언 포럼-노동자 시민의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통화·
손가영 기자
2025.05.22 14:32:12
실질 최저임금은 몇 년간 제자리, 경제신문도 '할 말 없음'
[경제뉴스N시선] 내수 살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매년 4월이면 경제신문 사설에 최저임금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올해는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가 시작되기 이틀 전인 4월 20일부터 <한국경제>가 최저임금을 사설 주제로 다뤘다. '인건비 탓에 年 100만 명 폐업, 최저임금 차등화 올해는 반드시'라는 제목의 이 사설은 "30초에 한 명씩 폐업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위기의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골목
안진이 더삶 대표
2025.05.21 16:27:45
국회의원도 상대 안 된다는 기재부 파워, 어떻게 통제해야 하나
[새 정부 경제정책 제언 포럼 ③] 국회·시민이 국가 예산 정하자는 '탑 다운 예산제' 두고 설왕설래
"모두가 기재부의 종이더라."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제언 포럼'에서 '탑 다운 예산제'를 포함한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권 박탈 방안들이 제안되자, 참관석의 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원이 발언권을 얻고 이같이 말하며 분노를 토로했다. 그는 "모두가 '범죄'라며 반대하는, 세금이 지원될 수 없는 사
2025.05.21 13:57:40
'AI 100조 투자' 공약한 이재명·김문수, 시민 안전은 어디로?
"'AI=경제성장' 양대 후보가 기업 같아"…민주노동당만 안전·위험성 언급
지지율 1·2위를 달리는 양대 정당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각각 최우선 공약으로 AI(인공지능) 산업 집중 육성을 내걸고 선전하고 있지만, 내용 없는 구호에 그칠뿐 아니라 시민 안전에 대한 고려는 전무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AI를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며, 한국을 미국·중국에 이은 AI 3대
2025.05.21 08:27:54
'관세전쟁' 속 노동자 보호하려면? "탈미국, 노조 주도 산업 정책해야"
[새 정부 경제정책 제언 포럼 ②] "산업정책은 시장에 맡길 게 아니라 제도·거버넌스가 역할 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쏘아올린 이른바 '관세전쟁'으로 한국 제조업 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산업 종사자들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 주도의 적극적인 산업정책이 필요하며 여기엔 노동조합이 반드시 참여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나원준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는 지난 15일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2025.05.20 11:05:28
새 정부가 본받아야 할 우리의 거울, 핀란드
[복지국가SOCIETY] 방글라데시보다 못한 한국에 희망을
대한민국은 세계 13위 경제대국에 K-컬처, K-푸드 등 뿌듯한 자랑거리가 많다. 그런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보다 못한 지표가 있다. 사회적 이동성(social mobility)이다. 사회적 이동성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개인 노력으로 경제 상황을 개선하는 신분 상승 지표이다.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강충경 (주)펩스젠 대표이사
2025.05.20 10:58:31
권영국, 김문수 향해 "노동부 장관 어디로 해 먹었나"
1차 후보자 TV토론회서 노란봉투법·주52시간제 두고 공방
18일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조, 3조 개정안)과 주52시간제를 두고 후보자 간 공방이 일어났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노란봉투법을 또 밀어붙이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대법원 판례가 이미 인정한
이대희 기자
2025.05.19 05:20:59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