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0월 13일 2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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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게 모셔온 조상묘가 사라졌습니다"…유골까지 사라져 가족들 '경악'
전남도 '영광 불갑천 재해복구 사업' 중 묘지 훼손 논란
"100년 넘게 가꿔온 조상님들의 묘지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묘지임을 알고도 팠다고 하는 것을 보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13일 오후 전남 영광군 군서면 매산리 임야. 입구에서부터 공사로 인한 흙더미들과 돌들이 거대한 산을 이루며 길을 막고 있었다. 인근에는 뾰족하게 깨진 바위 파편부터 나무 조각들은 마치 진입 금지를 외치는 철조망 같았다. 흙더
임채민 기자(=영광)
2023.10.14 06: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