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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완주군민 '대화 무산'은 민주적 기본질서 훼손
[이춘구 칼럼]
‘윤석열 같은 김관영’, ‘여기가 어디라고 썩 물러가라’, ‘강압적인 통합추진 김관영은 즉각 사퇴하라’, ‘일방적인 통합추진! 완주는 김관영을 거부한다’, ‘완주군민 갈등 부추기는 김관영은 물러가라’ …. 완주·전주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지역 70여 개 사회단체 등의 명의로 25일 완주군청 주변에 내걸린 현수막이다. ‘완주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완주군청을
이춘구 칼럼니스트
2025.06.25 21:51:50
'완주 4번째 방문' 의지 비친 김관영 전북지사…"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5일 완주군민과의 대화 무산 이후 페북에 의지 피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25일 완주 방문 무산 이후 "다시 찾아뵙겠다"는 말로 4번째 방문 의지를 피력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완주군청을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했으나 통합을 반대하는 완주군의회와 주민들의 완강한 거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완주군의회는 김 지사의 방문에 항의하며 삭발투쟁에 나섰고 주민들은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
박기홍 기자(=전북)
2025.06.25 20:55:08
“전주·완주통합 논란이 선거전?”…김관영·안호영, 내년 지방선거 앞 ‘정치적 시선’ 교차
전주·완주 통합, 정책을 넘어 정치로…‘사실상 반대’와 ‘강행 기조’의 미묘한 대립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득실 해석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간의 입장 차이가 드러나면서, 행정 이슈였던 통합 논의가 본격적인 정치 프레임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25일 김관영 지사는 완주군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정치인은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양승수 기자(=전북)
2025.06.25 19:07:10
“절차는 앞서고 공감은 멀어져"…전주-완주 통합 논의, 어디로 가나
‘군민과의 대화’ 또 무산…주민투표 앞두고 완주·전북도 '강대강' 대치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주-완주 행정통합 논의가 또다시 '정면충돌'로 이어졌다. 25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완주 방문이 또다시 무산됐다. 핵심 일정이던 ‘군민과의 대화’는 열리지 못했고, 군의회와 주민들은 강경한 반대 의사를 행동으로 표출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일정 차질을 넘어,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국면에서 양측 모두 정치적 체면과 책임을 놓기 어려운
2025.06.25 17:54:24
이 대통령,'광주 군공항' 이전 해법 찾던 날…전북선 '전주·완주 통합'문제 더 꼬였다
"대통령이 '완주전주통합' 관여할 사안 아니지만 광주.전남을 바라보면 안타깝다"
'호남의 마음을 듣는다'는 주제로 25일 광주에서 열린 '호남 곁으로, 대통령과의 만남'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 낸 날, 전북에서는 도지사가 '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완주를 찾았다가 또다시 대화는 커녕 쫓겨나듯 발길을 돌려 묘한 대조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작
최인 기자(=전주)
2025.06.25 17:33:07
[인사] 전북자치도 고창군
◇ 4급 서기관 승진 ▲농어촌산업국장 이영윤 ◇ 4급 서기관 직위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오성동 ◇ 5급 사무관 직위 승진 ▲인재양성과장 직무대리 유정현 ▲재무과장 직무대리 신동화 ▲종합민원과장 직무대리 양미옥 ▲농촌개발과장 직무대리 김형학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김성재 ▲성내면장 직무대리 이남례 ◇ 5급 사무관 전보 ▲기획예산실장 서치근
2025.06.25 17:23:22
기본사회 시범지역으로 떠오른 순창군…새 정부 국정철학과 '정책 싱크로율' 주목
제21대 대선서 전국 최고 투표율로 증명된 신뢰
'기본사회' 구상이 새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으로 본격 논의되면서 이미 보편적 복지 정책을 군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인구 증가라는 성과까지 낸 전북 순창군이 정책 실현의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6월 1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새 정부의 ‘기본사회’ 비전도 빠르게 구체화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기본사
김하늘 기자(=순창)
2025.06.25 16:50:42
전북 첫 '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한 익산시…"기부 문화 대대적 확산"
기부자 예우의 상징적 공간…아너소사이어티 12명 이름 새겨
기부는 단순히 주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작은 친절이 이웃과 주변을 바꿀 수 있는 것과 같이 아름다운 기부는 온 세상을 따뜻하게 덥힐 수 있다. 25일 오후 전북자치도 익산시청 1층에서는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전환기적인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열매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박기홍 기자(=익산)
2025.06.25 16:41:55
삭발·막말·쏟아진 욕설…완주군 찾은 김관영 지사 또 발길 돌렸다
[현장]도민과의 대화 2년 연속 무산…군의원 집단 삭발·출입구 봉쇄로 현장 아수라장
“완주를 지키자! 김관영은 물러나라!”25일 오전 완주군청 앞, 붉은 머리띠를 두른 주민들의 고함이 이어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완주를 찾았지만, 군청 앞부터 문예회관까지 이어진 반대 행렬은 그 발걸음을 또다시 막아섰다. 이날 현장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오전 9시 30분, 완주군의회 의원 10명이 군청 앞에서 삭발식
양승수 기자(=완주)
2025.06.25 16:24:38
"예산 U턴에 조직도 한시적"…전북자치도 침수대책 장기적 '한계 노출'
김정수 전북도의원 25일 정례회에서 문제 강력 제기
기후위기의 심화로 집중호우 침수 피해가 매년 늘고 있지만 전북자치도의 대책은 예산 U턴에 관련조직도 한시적이어서 장기적 대응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익산 출신의 김정수 전북자치도의원은 25일 '제4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북자치도 차원의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06.25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