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23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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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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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이재명 유죄 파기환송 두고 부산 민주당 "정치 판결" 규탄
최인호 전 의원 "대법원의 선거 개입"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결정을 내리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정치 판결'이라며 맹비난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일 성명서를 내고 "사법부가 선거에 개입해 공정성을 훼손했다"라며 "대법원이 34일 만에 선고를 강행한 것은 정치적 고려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강지원 기자(=부산)
부산 청년,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3년 뒤 1080만원 더 돌려받아
부산시, 오는 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부산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뒤 최대 1080만원을 더 돌려받을 수 있게된다. 부산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내일(2일)부터 5월 21일까지 2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원을 더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복지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가덕도신공항 2029 개항' 무산에 지역사회 반발 격화
부산시의회·시민단체, 현대건설 기본설계안 "강력 규탄"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개항 무산 위기를 두고 지역사회가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일방적인 공사기간 연장 계획이 정치적·사회적 파장을 확산시키는 분위기다. 부산시의회는 30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가덕도신공항 기본설계안을 "강력 규탄"한다며 2029년 개항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전원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현대건설 측의 설계안을
부산시, 1분기 재정집행 '최우수' 선정...집행률 41.8%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평가로 특별교부세 3억2천만 원 확보
부산시가 행정안전부의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3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목표대비 실적, 광역·기초 협력도 등을 평가한다. 우수기관에는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지난해 1분기와 상반기에 이어
부산서 새벽에 무인점포 돌며 상습 절도한 2명 구속
경찰 "무인점포 운영자들도 예방에 주의해달라"
부산에서 새벽 시간을 노려 무인점포에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2명이 검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20일, 50대 남성 B 씨를 절도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동래구 일대의 무인점포 5곳을 돌며 31회에 걸쳐 50만 원 상당의
부산 시민사회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적극 환영해"
특정 후보 지지에는 선 그어..."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 지지하는 것"
부산지역 해양수산 인사들과 시민사회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히고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해양수도 부산 범시민추진회의 준비위원회는 30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도 부산 범시민 추진회의를 부산시민에게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년간 부산은 단순한 해상도시를 넘어 해양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에서 '열폭주' 추정 전기차 화재 발생
도로 위 철제 판스프링 지난 뒤 차량 하부서 화재
부산에서 전기차 택시에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번 화재를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한다. 30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쯤 부산진구 개금동 도로를 달리던 아이오닉5 전기차 택시에서 불이 났다. 택시에는 60대 운전기사 A씨와 승객 1명이 타고 있었지만 신속하게 하차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
'쇠락한 부산대 상권'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 활성화 대책 본격화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규모 올해 대비 대폭 확대 예정
박형준 부산시장이 쇠락한 부산대 상권을 찾아 심각성을 확인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30일 오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상권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대학교 상권은 한때 인근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몰려드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였다. 그러나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부산시, 자동차 산업 위기에 '미래차 전략' 세우고 대책 마련한다
4265억 원 규모로 SDV·PBV 등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대비
부산시가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PBV (목적 기반 차량) 등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29일 오후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자동차산업 위기극복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자동차 관련기업 5개 사와 전문가, 대학,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
'6명 사망' 부산 반얀트리 화재 관련 6명 구속 기소
삼정기업 회장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6명이 숨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화재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삼정기업 회장 등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원·하청 관계자 6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청 시공업체인 박정오 삼정기업 회장과 박상천 삼정이앤시 대표 부자는 소방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