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02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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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렬
jnmoon@hotmail.com
문장렬 교수는 1982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1991년 미국 퍼듀(Purdue)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국방부 군비통제관실 비확산정책 담당, 청와대 NSC 사무처 전략기획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1999년부터 20년 동안 국방대학교 군사전력학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저서로 <북한 핵미사일 : 위협과 대응>(공저)가 있습니다.
미 사령관의 대선개입성 발언에도 조용한 정부와 국회, 한미 동맹은 종교인가?
[기고] 4대 난제 직면한 한미동맹, '자주'없이 해법 없다
한미동맹은 문제가 아니라 해답이었다. 질문도 의문도 허락하지 않는 종교가 되었다. 불신자와 이단에게는 가혹한 형벌이 기다린다. 종교가 세월이 지나며 자주 구원이 아니라 공포의 근원으로 진화하듯 '한미동맹교' 역시 아주 나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아닌지 돌아볼 때가 되었다. 만사에 근본원인이라는 것이 있지만 이론상 그럴 뿐 실제로 콕 집어내기가 쉽지
문장렬 전 국방대 교수
한미훈련, 전작권 환수 때문에 해야 한다는 '거대한 착각'
[문장렬의 안보 다초점] 연합훈련 없이 할 수 있는 중요한 것들
해마다 3월과 8월이 되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이 실시되고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다. 2018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훈련의 규모와 횟수가 대폭 줄었지만 실시할 때마다 북한의 맹렬한 비난은 여전했다. 남북 및 북미 간 정상회담의 합의 위반이라는 것이 북한의 주장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3월 연합훈련은 실시하지 못했고 다음달 연습 역시 최근 미
김정은 군사 행동 보류, 여기 문재인정부가 해야 할 일이 있다
[문장렬의 안보 다초점] 위기의 남북관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대북 전단 살포 '사건'이 남북관계의 위기 '사태'로 발전했다. 23일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의 보류를 결정함으로써 파국을 면한 듯하지만 사태가 해결되었다고 속단할 수 없으며 사태의 근본 원인이 사라졌다고도 할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현재까지의 상황 변화를 반추하면서 남북관계 전반을 깊이 성찰하고 미래의 방향을 재설정할 것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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